바르셀로나 5-2 레알 베티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서 치른 라리가 데뷔전은 산 마메스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패한 것처럼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캄프 누에서의 첫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편안한 5-2 승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두 골과 한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훨씬 더 기억에 남을 만했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던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가 모두 결장한 가운데 그리즈만은 뒤에 물러서지 않고 바르샤의 주요 공격수로 나설 기회를 얻었으며,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다. 젊은 카를레스 페레스 역시 드문 선발 출전에서 스스로 한 골을 넣었다.
라리가 2019 배당은 바르샤가 최고의 스타 세 명을 결장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캄프 누에서 베티스가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내지 못할 것으로 봤다. 그리고 SBOBET과 다른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것처럼 바르셀로나는 첫 주말 패배에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하이라이트
예상한 대로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초반에 기선을 잡았다. 이들은 전반전 13분과 14분에 연이은 기회를 잡았다.
세르지 로베르토는 페널티 스팟 근처에서 혼자 있었지만 그의 헤딩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리고 잠시 후 그리즈만의 첫 슈팅은 베티스의 골키퍼 다니엘 페르난데스가 편안하게 막아냈다.
하지만 바르샤의 밝은 시작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실수로 인해 무산되었고, 이로 인해 초반에 열세에 몰렸다. 베테랑 미드필더의 패스는 중원에서 빼앗겼고 베티스는 빠르게 반격했다.
로렌 모론은 멋진 스루패스로 나빌 페키르에게 공을 연결시켰고 베티스가 새로 영입한 이 선수는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의 손이 닿지 않는 구석으로 눈부신 골을 성공시켰다.
바르샤는 37분에 거의 동점을 만들 뻔했다. 부스케츠가 조르디 알바에게 패스했고, 그는 공을 라피냐에게 밀어주었다. 하지만 이 바르셀로나 공격수의 슛은 베티스의 시드네이에게 막혔고 코너킥이 되었다.
하지만 홈 팀이 동점을 만드는 것은 시간 문제였고, 이들은 41분만에 그렇게 만들었다. 세르지 로베르토가 그리즈만에게 멋진 패스를 띄워보냈고, 그는 돌진하며 페르난데스를 지나가는 슛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이 프랑스 출신 선수는 라리가 2019 하이라이트의 긴 목록을 만들 것으로 예상되는 두 번째 작품을 만드는 데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후반전 5분만에 그리즈만과 로베르토는 페널티지역 가장자리에서 멋진 조합을 보였다. 그리즈만은 그 뒤 왼발 슛을 했는데, 이 슛은 몸을 날린 페르난데스를 지나 완벽하게 휘어져 들어갔다.
바르샤는 이 때 전력으로 압박을 가했다. 카를레스 페레스는 오른쪽 윙에서 안쪽으로 잘라 들어가며 세 번째 득점을 추가할 뻔했지만 그의 왼발슛은 옆그물에 맞았다. 하지만 이 21세 선수의 시도는 잠시 후 더욱 정확해졌다.
부스케츠가 베티스의 페널티지역에서 중요한 가로채기를 한 뒤 넬슨 세메도가 페레스에게 패스했고, 그의 또 한 번의 왼발 슛은 아래쪽 구석으로 날아갔다.
네 번째 골은 한 시간이 되었을 때 나왔다. 또 한 번 중요한 몸싸움에서 이겨낸 뒤 부스케츠는 온사이드였던 조르디 알바에게 패스했고, 이 베테랑 레프트백은 냉정하게 멋진 득점을 성공했다.
하지만 홈 팀은 끝나지 않고 있었다. 부스케츠를 대신해 투입된 아르투로 비달은 그리즈만의 멋진 패스를 받아 5번째 골을 넣었다.
이 골 이후 16세의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라리가 선수로 팀에서 뛰며 약간의 역사를 써내렸다.
베티스는 그리즈만의 패스에 힘입어 한 골 더 만회했다. 이 프랑스 출신 선수는 모론에게 공을 패스했고, 그의 장거리슛은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날아갔다.
하지만 이 한 가지 실수를 제외하고는 이번 시즌을 이제 막 시작한 그리즈만과 바르샤에게는 훌륭한 캄프 누 데뷔전이었다.
주요 지표
바르셀로나는 두 경기 연속으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빌바오 전과는 달리 슈팅 면에서는 훨씬 더 큰 이점을 발휘했다. 이들은 20개의 슛(7번의 유효슈팅)을 했고 베티스는 네 번의 슛(3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그리즈만은 분명히 양 사이드보다는 중앙에서 뛰는 것을 편안하게 생각하며, 그의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팀 최다인 7번의 슛을 날렸는데, 그 중 4개가 유효슈팅이었다.
다음 일정은?
바르셀로나의 다음 리그 맞대결은 이번 주말 오사수나와의 원정 경기다. 이들은 메시가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에 고전한 뒤 서둘러 돌아오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메시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면 이들은 메시에게 위험을 짊어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베티스는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레가네스를 상대하면서 새 시즌의 첫 승점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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