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2: 호날두, 포르투갈이 A조 선두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포르투갈 vs 룩셈부르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포르투갈은 내내 UEFA 월드컵 2022 예선 A조에서 1, 2위에 올라 있었다. 포르투갈은 현재 단 세 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3위 룩셈부르크에 7승점 차이로 2위에 올라 있기에 이번 룩셈부르크 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카타르 월드컵에 자동 출전할 수 있는 조 1위를 차지하고 싶을 것이며, 그렇기에 이들은 주중 룩셈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노릴 것이다. 월드컵 2022 배당은 호날두와 선수들이 그 성과를 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하지만 룩셈부르크의 붉은 사자들은 예선 내내 훨씬 나아졌음을 보여주었고 포르투갈에게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쟁점

호날두는 계속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과 국가대표로 득점을 추가하는 능력은 확실히 놀라울 정도다. 이 36세의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이후 치른 6경기에서 이미 5골을 넣고 있으며, 주말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와의 친선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둘 때 112번째 득점을 하며 국가대표팀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호날두는 현재 국가대표팀으로 1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여기에는 최근 홈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아일랜드 공화국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둘 때 기록한 두 골을 포함한다.

놀랍게도 호날두(3골)는 이번 예선전에서 포르투갈의 주역이 아니었다. 리버풀의 디오고 조타는 현재 4골로 다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하지만 조타는 이 팀에서 훈련하지 않았고, 근육 부상이라고 보도가 되면서 카타르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결장했다. 이는 카타르 전에서 절반밖에 뛰지 못한 호날두가 포르투갈의 공격진을 이끌고 월드컵 2022 하이라이트를 더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RB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안드레 실바는 카타르 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전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90분 내내 뛴 공격수였던 그는 룩셈부르크 전에서 포르투갈의 다른 스타에게 기회를 내줄 수 있다.

맨체스터에 소속을 두고 있는 루벤 디아스, 베르나르도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모두 친선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자리를 지킨 뒤 선발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개선되고 있는 룩셈부르크에 스타 공격수가 복귀한다

게르슨 로드리게스는 월드컵 2022 에선전에서 기록한 룩셈부르크의 5득점 중 3골을 책임졌다 — 룩셈부르크의 게르슨 로드리게스가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월드컵 2022 예선전에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룩셈부르크는 더 이상 한때 그랬던 것처럼 완전한 샌드백이 아니다. 이들은 월드컵 예선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현재 A조 3위에 올라 있다.

이들은 아일랜드와 아제르바이잔을 홈에서 꺾었는데,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예선전 2경기에서 승리했다. 게르슨 로드리게스(38번 출전해 8골)는 팀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6세의 트르와 소속 공격수는 예선전 팀 5골 중 3골을 책임졌다. 여기에는 더블린에서 아일랜드 공화국을 상대로 기록한 극적인 결승골이 포함된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주말 세르비아에 룩셈부르크가 1-0으로 아쉽게 패한 홈 경기에서 출전 정지를 당했다. 하지만 이 스타 공격수 없이도 룩셈부르크는 새 조별예선 선두를 상대로 꽤 치열한 경기를 치렀다. 이들은 52%-48%로 점유율에서 약간 앞섰으며, 11번의 슈팅으로 동등한 수준을 선보였다.

로드리게스는 포르투갈 전에서 복귀하는데, 이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는 룩셈부르크의 유망한 젊은 세대를 이끌고 있는데, 여기에는 24세의 미드필더 올리비에 틸과 다넬 시나니가 포함된다. 시나니는 프리미어리그 팀인 노리치에서 챔피언십의 허더스필드 타운에 임대되어 활약하고 있다. 시나니는 37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면서 팀의 다득점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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