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에게는 안녕을 말하고 알레그리 감독에게는 작별을 고해야 하는 시즌이었다.
아탈란타가 세리에A 경기 예측을 뒤집었을 때 유벤투스는 세리에A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고, 로마는 무기력하고 삭막해 보였다.
SBOBET의 세리에A 팬들은 이들이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의 2018/19 시즌을 평가할 때 확실히 많은 것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예상과 마찬가지로 궁극적으로는 유벤투스가 다른 팀들보다 엄청나게 강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8년 연속 스쿠데토를 차지하며 토리노의 유벤투스가 지배하게 했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음에도 호날두는 이들이 자국 리그와 유럽 대회에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막스 알레그리 감독의 후임이 물려받을 현재의 팀에도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잠재력이 숨어 있다.
파우롤 디발라, 주앙 칸셀로, 미랄렘 퍄니치와 같은 재능 있는 스타들은 새로운 감독 지휘 하에 꽃피울 것이며, 모이스 킨과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같은 선수들은 최고의 선수로 거듭날 것이다. 한편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는 지난 해에 큰 성장을 보였고, 호날두는 어떤 감독에게도 보장된 선수이며 유벤투스는 이적 시장에서 확실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나폴리도 있다.
이탈리아 축구가 돌아온 감독을 반기는 시즌이었으며, 그는 이 팀이 밀라노의 강팀에 앞서 나가게 하면서 정당하게 2위(4년만에 3번째)를 차지하게 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경기 접근 방식은 이 팀을 스쿠데토 경쟁자로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아우렐리오 데 로랑티스 회장은 그가 팀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데에 필요한 것을 주어야 할 것이다.
시즌의 한 면은 아탈란타가 들고 있다. 베르가모의 이 팀은 확실히 화제에 올랐으며, 마지막 경기에서 사수올로에 승리를 거두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최고의 무대에 진출할 자격을 거머쥐었다.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의 뼈아픈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는 이번 시즌 감독으로서의 자격을 보여주었다.
젊은 선수 위주의 철학과 공격적인 방식은 더 큰 구단들로부터 부러운 시선을 받겠지만, 그와 아탈란타가 흥미진진한 다음 무대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슬픈 일이 될 것이다.
이런 격동에도 불구하고 인터 밀란이 많은 돈을 쓰는 도시 라이벌 밀란에 앞서 나가는 것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에게는 충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안토니오 콘테가 이번 여름 그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또한 밀란의 가시방석에 있는 두 남자 모두 이번 여름에 경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이 팀의 운영 방식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에 압박을 받고 있다. 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였던 그는 신뢰를 쌓아왔지만 이제는 점차 그것을 잃고 있으며, 다음 시즌에 그가 감독을 맡을 것 같지는 않다.
로마가 6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에 처하는 데에 2년 연속으로 좋은 시작을 알린 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감독 에우제비오 디 프란체스코가 그 대가를 치렀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시즌 마지막 몇 달을 남기고 부임했을 때, 대부분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다음 감독으로 누가 부임하는지는 로마의 눈앞에 놓인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라치오는 6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이탈리안컵 우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마지막 입장이 확인되었는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그는 유벤투스의 물망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
피오렌티나는 산술적으로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모든 대회에서 15경기 무승)에 나섰다는 것은 충격적이었으며, 끔찍한 18개월을 보낸 비올라에게 대참사를 당할 수도 있었다.
이들은 여름에 다시 시작해서 다시 한 번 유럽 대회에서의 경쟁 팀으로 올라서야 한다.
엠폴리는 두 가지를 확실하게 부각시켰다. 이들은 아우렐리오 안드레아졸리 감독을 경질시키면서 믿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잘못이다. 하지만 이들은 또한 작년에 이들을 승격시킨 전략가를 다시 데려옴으로써 이들의 실수를 만회하려 했다.
안드레아졸리 감독은 나폴리와 같은 팀은 물론 삼프도리아와 토리노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었으며, 결국 지난 시즌 세리에B 우승팀이 1부리그에 남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프로시노네와 키예보는 난항을 겪었으며, 후자는 시즌 내내 2승만을 거두었다.
이들은 스포츠 디렉터인 지안카를로 로마이로네와 갈라서면서 리빌딩을 시작했다.
더 많은 만남과 이별이 엠폴리에 있을 것인데, 이들은 가장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다음 시즌 브레시아, 리스, 그리고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세리에A로 돌아오는 베네벤토로 교체되며 이들은 강등된다.
이것이 2018/19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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