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의 1월 이적시장은 상대적으로 조용했지만 로마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마감일에 엄청난 성과를 이뤘는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센터백 디에고 요렌테를 데려왔다.
이 영입은 계약 마지막 날까지 비밀에 부쳐졌지만, 이 29세의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는 로마의 4강 희망을 살리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계약에 합의했다. 로마는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지만, 유럽 대회를 향한 혼잡한 경쟁 속에서 수도 라이벌인 라치오에 단 1승점 뒤쳐져 있다. 그리고 토요일 엠폴리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SBOTOP 배당이 1.47을 보이는 상황에서 모리뉴 감독의 선수들은 이번 주말이 끝나면 4강에 진입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로마는 수요일 코파 이탈리아에서 크레모네세를 상대하는데, 이때 요렌테는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모인 팬들에게 선을 보일 것이며, 리그 경기에서도 팀에 합류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1800만 파운드의 영입 옵션이 포함된 계약은 프리미어리그 팀이 그를 2020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영입할 때 지불한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이적은 리즈 팬들에게 놀라움으로 다가왔는데, 요렌테는 12월에 59경기에 출전한 뒤 3년 반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이번 시즌 엘란드 로드에서 선발 자리를 지키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7번, 그리고 모든 대회에서는 13번만 선발 출전했다. 리즈는 FA컵에서 순항하고 있으며 1부리그에 잔류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지만, 요렌테는 수비 우선순위에서 건강을 회복한 리암 쿠퍼, 로빈 코흐, 그리고 이제 막스 웨버에게 뒤쳐지고 있다. 그리고 리즈의 제시 마치 감독은 이미 스위스 팀인 세리베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젊은 선수 디오고 몬테이로를 영입하며 요렌테를 대신할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
최신 세리에A 2023 배당은 우승 경쟁에서 로마를 아탈란타와 함께 우승후보 4위로 보고 있으며, 모리뉴 감독은 요렌테의 영입이 그가 우위를 점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다른 선수 크리스 스몰링과 함께 로마의 수비 중심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전술적으로 뛰어난 모리뉴 감독에게 완벽한 결과가 될 것이다.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 한 선수는 세르비아의 미드필더 사사 루키치로, 그는 토리노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풀럼으로 이적했다. 이 26세의 선수는 4년 반 계약을 체결했으며, 런던 서부 팀은 그를 위해 880만 파운드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키치는 포백 앞에 나서거나 혹은 더 발전된 역할을 맡을 수 있으며, 풀럼에서 공격을 멋지게 이끌고 있는 세르비아 팀 동료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와 연계할 수도 있다.
이탈리아 1월 이적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움직임은 센터백 윌리엄 트루스트 에콩이 왓포드에서 살레르니타나로 이적하고, 공격수 요십 브레칼로가 볼프스부르크에서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것이다. 피오렌티나는 브레칼로 영입에 기뻐할 것이다. 이 24세의 윙어는 작년 토리노에 임대되어 인상적이었으며, 이미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이는 새 팀으로서는 매우 기민한 영입으로 판명될 것이다.
유벤투스의 상황은 더 악화될까?
유벤투스가 지난 주 아탈란타를 만났을 때 이미 이탈리아 당국에서 강력한 제재를 받았으며, 3-3 무승부를 거둔 흥미진진한 복귀전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 모인 팬들에게 기운을 북돋우지 못했다. 리그 조사원들은 최근 시즌의 불규칙적이었던 이적 계약을 조사한 뒤 이 팀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일요일 몬차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패한 것은 지난 10년 동안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이탈리아 우승에 익숙한 팀을 더욱 우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통렬하게 충분한 비난을 받았다.
당국 조사원들은 처음에 9승점 감점을 제안했지만 결국 15승점을 잃게 되었고, 이는 유벤투스의 시즌에 치명적이었다. 이들은 현재 13위에 올라 있으며 4강 자리는 멀어 보인다. 반면 경기장 밖에서는 경기에서 8개월 징계를 당한 전설 파벨 네드베드를 포함해 11명의 이사진과 팀 임원들이 제재를 받았다.
이제 4강에서 15승점 뒤쳐진 막스 알레그리 감독의 팀은 고작 1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일련의 화려한 세리에A 2023 성적을 내야 경쟁에 다시 합류할 수 있다.
분명 유벤투스에게는 최악의 상황일 것이다.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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