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밀란 더비에서 무결점의 기록이 나오려 한다

인테르 밀란 vs AC 밀란

세리에A 팬들은 이번 주말 매우 재미있는 경기를 보게 될 것인데, 오랜 라이벌인 인테르 밀란과 AC 밀란이 오는 토요일 산 시로에서 맞붙기 때문이다.

이 경기의 전망은 쉽게 예측하기가 어려운데, 이 더비 라이벌들이 이탈리아 1부리그의 2023-24 시즌 시작 이후 3차전이 치러지는 동안 유일하게 3연승을 거둔 팀들이기 때문이다.

인테르 밀란은 칼리아리와 몬자에게 2-0 승리를 거둔 뒤 피오렌티나에 4-0 대승을 거두었으며, AC 밀란은 볼로냐에 2-0, 토리노에 4-1,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직전 AS 로마에 2-1 승리를 거두었다.

그렇다면 어떤 팀이 이번 주말 무패 기록을 유지하게 될까? SBOTOP의 경기 프리뷰를 확인해 보자.

쟁점

마르티네즈와 지루가 압도적인 기량을 보인다

올리비에 지루는 이번 주말 세리에A에서 라이벌 인테르를 상대로 AC 밀란을 이끌 것이다. — 올리비에 지루가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S 로마 전에서 AC 밀란이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인테르 밀란과 AC 밀란의 시즌 초반 성과는 두 명의 최다 득점자 덕분이 큰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올리비에 지루가 그들이며, 현재 카포카논니에레 선두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인테르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8골로 최다 득점을 달리고 있으며, 반면 실점은 1골에 그치고 있다. 이번 여름 주장 완장을 찬 마르티네스는 5골을 넣으면서 리더십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평균 골 터치(44.3)와 전진 패스 받기(90분당 8.6개)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하며 올해를 시작했는데, 이는 인테르 밀란에서 보낸 이전 5시즌보다 많은 것으로, 공격에서 위협적인 선수로 만들었다.

반면 지루는 4골로 AC 밀란 선두이며,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프랑스 선수는 또한 예상 득점 수치에서 세리에A 선두로, 90분당 1.15를 보이는데 이는 36세의 나이에는 인상적인 기록이다.

말할 것도 없이, 마르티네스와 지루는 이번 주말 세리에A 하이라이트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며, 둘 모두 9월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에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뒤 이번 주 각자의 팀 훈련에 복귀했다.

AC 밀란은 새로운 수비 조합을 시도할 것이며, 파바르는 인테르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이다

경기장 반대편은 이 경기를 더 까다롭게 만들 것인데, 인테르 밀란과 AC 밀란은 팀에 확연한 변화를 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피카요 토모리와 피에르 칼룰루가 결장하는데, 토모리는 AS 로마 전에서 퇴장당했고 칼룰루는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대신 말릭 티아우와 시몬 키예르를 중앙에 내세우려 한다. 티아우와 키예르는 단 두 번만 함께 선발 출전했는데, 그 경기들은 두 번의 무실점이라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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