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유벤투스에게 더 나쁜 한 주가 될 수 있을까?

유벤투스 vs AC 밀란

질문 하나를 해 보자. 지난 10년 동안 세리에A를 지배했던 팀이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

유벤투스가 잊고 싶어할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며칠이었다.

현재로서는 세리에A 하이라이트를 많이 만들어내고 국내의 모든 팀들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토리노의 ‘노부인’은 문제에 처한 팀이 되었다.

쟁점

요약하자면, 이들의 회계 조작 사건이 재조사된 뒤 10승점 감점이라는 새로운 결과가 나왔다.

이 발표는 월요일 밤 엠폴리 전을 치르기 직전에 발표되었고, 이들이 그 경기에서 4-1로 패하면서 분위기는 그보다 안 좋을 수가 없었다.

이 판결로 팀은 세리에A 2위에서 7위로 추락했고 유럽 대회 진출권에서도 밀려났다.

패배와 더불어 이 결과는 2경기를 남겨두고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진출권을 확보하고 있는 AC 밀란에 5승점 뒤쳐지게 되었다.

그리고, 물론 일정상 기괴한 운명은 다음 상대가 이 뉴스로 가장 큰 혜택을 받은 AC 밀란이라는 점이다.

더불어 유벤투스는 또한 회계 관행에 대한 형사절차에도 연루되어 있는데, 전현직 12명의 임원이 재판을 받게 될 수 있다.

게다가 이탈리아 축구연맹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선수 연봉 삭감을 처리한 방식에 대해 지난 주 팀과 7명의 전직 팀 디렉터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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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팀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기장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유벤투스에게는 아마도 5위나 6위, 그리고 유로파리그나 유로파 컨퍼런스 진출을 노리는 것이 더 현실적인데, 이들은 아탈란타와 로마를 각각 2승점, 1승점 차이로 뒤쫓고 있다.

이들은 이번 주말 후안 콰드라도와 다닐로가 출전 정지에서 복귀하는 것을 반길 것이지만, 여전히 레오나르도 보누치, 폴 포그바, 마티아 데 실리오 등의 성인 선수들은 빠진다.

밀란은 이스마엘 베나세르와 베테랑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제외하면 거의 온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밀란이 이번 주 유벤투스의 징계로 가장 큰 이익을 얻었음은 분명하며, 그 때까지만 해도 이들은 다음 시즌 유럽 최고의 대회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보였다.

이번 시즌 준결승까지 올라온 이들에게는 뼈아픈 일이었을 것이다.

토리노의 한 장소에서 이들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분노한 홈 팀을 마주하게 될지 혹은 상처에 신음하는 팀을 상대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전적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이들의 가장 유명한 맞대결은 2003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끌던 밀란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그 경기는 흥미진진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최근 시즌에는 매우 재미있는 경기들이 있었는데, 특히 이브라히모비치는 3년 전 여름에 밀란이 두 골의 격차를 뒤집고 4-2로 승리하도록 고무시켰다.

피카요 토모리는 이번 시즌 초 AC 밀란이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를 꺾는 것을 도왔다. — AC 밀란의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와 피카요 토모리가 인테르 밀란과의 경기 이후 아쉬워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초 리그에서 밀란은 2-0으로 승리했고, 피카요 토모리와 브라힘 디아즈가 득점했다.

놀랍게도 밀란이 유벤투스에 홈 연승을 거둔 것은 30년 전이었다. 1989년과 1990년에 연승했는데, 마르코 반 바스텐과 뤼트 휠릿이 활약했다. 1990년에 득점한 선수는 공교롭게도 바로 안첼로티였다.

이들은 2011년 이후로 토리노에서 연승을 거둔 적이 없다.

유벤투스는 지난 6번의 맞대결에서 단 한 번만 승리했다.

지난 시즌의 이 맞대결은 1-1로 끝났는데, 안테 레비치의 후반 헤더가 알바로 모라타의 선취점을 지웠다. 이 결과는 중요한 것이었는데, 밀란이 도시 라이벌 인테르에게서 세리에A 우승을 뺏어왔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밀란은 52승, 69번의 무승부, 그리고 다른 77경기는 유벤투스의 승리로 끝났다.

베팅 팁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SBOTOP 세리에A 배당은 여전히 유벤투스가 약간 우세하다고 보고 있따.

이 경기가 유벤투스의 비참한 한 주를 끝내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홈 팀은 매력적인 배당을 안고 있는데, 승리에는 2.33, 아시안 핸디캡 -0.25는 2.06, -0.50은 2.33을 보이는 반면, 밀란의 승리는 2.77로 약간 뒤쳐지고 있다.

밀란이 2-0으로 승리하면 코렉트 스코어에서 18.50의 배당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지난 시즌 이 경기가 반복되는 1-1 무승부는 5.40의 배당이 주어진다. 접전이 되겠지만 유벤투스의 희미한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은 경기와 함께 끝날 것으로 보이며, 밀란의 유럽 최고의 대회 복귀는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