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14번째 1부리그 우승에 다가서고 있으며, 이는 2004년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처음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은 5승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1경기를 덜 치렀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2023 배당은 오랜만에 북런던으로 방향을 틀었고 맨체스터에서 멀어지고 있는데, 이는 최근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무패 팀이 다시 살아난 팀은 아니지만, 현재 아스널은 충분히 좋은 팀으로 판명될 수 있다. 이들은 단 한 번 패했는데, 시즌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압도했던 경기이며, 남은 경기에서는 16승 2무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정확히 리그 시즌의 절반을 지났으며, 이미 50승점을 확보했는데, 이번 시즌 몇몇 팀들의 기록은 떨어질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이들은 우승팀처럼 보이지만, 이 젊은 팀이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이들이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볼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아르테타 감독의 팀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오랫동안 아스널은 재능 있는 선수들로 축복받은 팀이었지만, 주로 뎁스가 부족해서 20년 가까이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선발진으로 활약할 수 있는 더 많은 선수들로 팀을 꾸렸고, 부상이 발생해도 다른 선수가 나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가브리엘 제수스와 올렉산다르 진첸코는 시즌 초반 영입되었고, 전 맨체스터 시티의 듀오는 아스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제수스는 뛰어났는데, 월드컵 휴식기 이전에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브라질 선수의 부상은 에디 은케티아에게 기회를 주었는데, 그는 올해 들어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아스널이 지난 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짜릿한 승리를 거둘 때 마지막 결승골을 넣었다.
와이드맨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가끔 어려움을 겪으면서 7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부카요 사카와 지난 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새로 영입한 레안드로 트로사드와 같은 득점 수다. 반면 수비에서 윌리엄 살리바를 다시 소환한 것은 큰 변화를 만들었다.
리그 선두로서 한 가지 이점은 선수들을 끌어들이기가 더 쉽다는 것이며, 아르테타는 1월 이적시장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아스널이 두 번째로 7천만 파운드에 영입을 시도한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거절당했다. 이 금액은 브라이튼이 선수를 내보낼 때 기록적인 방출 금액이 될 수 있었다. 미드필더 에이스인 카이세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훌륭한 기회를 잡고 싶다.’라고 밝히며 브라이튼에 기록적인 이적료를 안기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거래 성사 여부가 어떻게 되든 프리미어리그와 다른 리그 최고의 선수들에게 아스널이 얼마나 새로운 모습인지 보여준다.
외데가르드의 주장직 수행
아르테타 감독은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23세의 나이로 팀 주장에 임명했을 때 의문을 품게 했다. 하지만 전 레알 마드리드 아카데미의 스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쉽게 이 도전을 받아들였다. 예를 들어, 그의 침착한 자신감과 확실한 지도력은 아스널의 성공에 있어 핵심 요소였다. 8골 5도움을 기록한 그는 개인적으로 크게 공헌했으며 경험이 풍부한 팀의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주장인 그라니트 샤카는 미드필더에서 토마스 파르티와 인생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 다혈질인 스위스 선수는 지난 주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경기에서와 같이, 외데가르드가 휴식을 취할 때 주장 완장을 차고 감독이 그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 대회 집중
물론 아스널에게 가장 큰 위협은 6시즌 만에 5번째 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다. 하지만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2023 성적은 기대했던 것만큼 좋지 않았고, 고전하고 있는 에버턴에 비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에서는 패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지난 금요일 FA컵에서 맨시티를 만났을 때, 맨시티는 후반전 나단 아케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얼링 브라우트 홀란은 에티하드에 도착한 이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활약을 펼쳤으며 분명 맨시티의 전설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의 영입은 맨시티의 경기 방식을 바꿔 놓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현재 공격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즌의 가변성이 여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돌아올 것으로 확신하지만, 사우샘프턴과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패한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가 최우선순위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자. 아스널의 다음 경기는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로, SBOTOP에서 그 경기의 프리뷰를 할 것이다. 만약 예상한 것처럼 션 디쉬 감독이 에버턴의 새 감독으로 임명된다면 이들은 또 다른 전망을 보게 될 것이며, ‘새 감독의 기세’는 아스널의 우승 자격을 시험하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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