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열려 잘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선수들의 계약이 6월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경기장 밖에서의 움직임은 더욱 달아오를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2023 뉴스는 해리 케인과 데클란 라이스 등의 선수의 미래에 대한 추측으로 난무했지만, 1부리그 팀들 중에는 이미 큰 움직임이 있었으며,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5명의 영입을 살펴보자.
카이 하베르츠: 첼시에서 아스널로
첼시의 선수 이탈은 놀랄 일이 아닌데, 2022/23 시즌에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많은 돈을 낭비해 잉여 선수들이 늘어났으며,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이 팀을 하나로 묶으려 하는 상황에서 팀을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첼시의 손실은 아스널에게 유리해질 수 있을 것인데, 카이 하베르츠가 런던 서부에서 런던 북부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이 독일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뒤 큰 기대를 모으며 첼시로 이적했지만, 202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에서의 활약은 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선풍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아직 24세로 계속 성장하고 있는 이 선수는 아스널에 딱 맞을 수 있다.
제임스 매디슨: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레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 있을 때도 이들은 창의적인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붙잡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상위권 팀들, 특히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여러모로 수수께끼 같은 선수이며, 훌륭한 드리블 능력을 갖추었고 데드볼 상황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의 기량은 종종 혼란을 야기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토트넘과의 계약은 흥미로운데, 이 북런던 팀이 4강에 진입하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디슨이 좋은 토트넘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크리스토퍼 은쿤쿠: 레드불 라이프치히에서 첼시로
이미 18명의 선수들이 첼시를 떠나는 상황에서 팀은 투자할 여력이 있으며, 은쿤쿠의 영입은 묘수가 될 수 있다. 이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는 지난 2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으며, 5200만 파운드가 큰 돈이기는 하지만 유럽 축구에서 꽤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다.
은쿤쿠는 라이프치히에서 119경기에 출전해 47골을 넣었으며 카타르 2022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훈련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그는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프랑스는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했는데, 그의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다면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다. 최신 프리미어리그 2023 배당은 첼시가 다음 시즌 4강에 들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유럽 대회로 인한 산만함이 없어지고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함에 따라 작년보다는 훨씬 나은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은쿤쿠는 12개월 뒤 잉글랜드에서 가장 많은 화제에 오르는 인물이 될 수 있다.
제임스 밀너: 리버풀에서 브라이튼으로
알렉시스 맥알리스터가 브라이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것이 화제가 되었지만, 오늘은 반대로 움직인 유틸리티 플레이어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다. 제임스 밀너는 지난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최상위권에서 가장 일관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였으며 상승세를 보이는 브라이튼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그의 활약으로 MBE를 수상한 밀너는 지난 10년 동안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서 활약했으며, 그의 다재다능함과 경험은 브라이튼의 유럽 대회 첫 도전에서 매우 소중할 것이다. 그는 풀백이나 미드필더로 뛸 수 있으며 체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그리고 밀너는 브라이튼의 재능 있는 여러 선수들에게 엘리트 수준의 능력을 더할 것이다.
조던 베이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번리로
주목을 받지 못한 이적 중 하나였을 수 있지만, 이 SBOTOP 기자에게는 아니었다. 번리는 지난 시즌 터프 무어에서 임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독일 U-21 팀의 주장을 영구 영입했다. 베이어는 세련된 선수로, 1970년대의 위대한 독일 출신 스위퍼에게 경의를 표하는 번리 팬들에게 ‘베켄베이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조직력이 좋은 수비수로 강력한 태클과 좋은 패스 거리를 보이지만, 팀의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진영으로 깊숙이 달려드는 모습은 다가올 시즌에 팬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 것이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베이어를 번리로 보내야 했는데, 번리가 승격하면 그를 이적시킨다는 내용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번리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망설이지 않았지만, 묀헨글라트바흐는 분명 자책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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