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와 같은 선수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낸 5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은 말할 것도 없이 많은 전문가들을 괴롭힌 골칫거리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젊은 선수로 그는 2012년에 전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으로부터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허락받았으며 토리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다시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기 위해 맨유가 1억 500만 유로의 비용을 지출하게 만들었다.
그 이후 그의 활약은 엄청났다가 비참해지기까지 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로부터 의견이 분분해졌다. 그리고 그의 불안정성은 팀의 팬들을 격분하게 만들었지만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게다가 그의 에이전트는 맨유 간부들에게 골칫거리였는데, 끊임없이 이 선수에게 더 나은 거래를 하자고 요구해왔다. 어쩌면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그리고 최근 몇 년 동안 이 프랑스 선수는 맨체스터를 떠나고 싶다는 욕구를 공개적으로 내비친 적이 있다.
그래서 다시 이 이야기를 해야 한다.
포그바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팀과 선수의 대리인과 나눈 대화를 언급했는데, “폴에 대해 들은 것은 그가 시즌을 고대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28세의 선수는 1월에 다른 팀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지만 맨유는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울 니게즈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솔샤르 감독은 직접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4년까지 그를 올드 트래포드에 붙들어두기 위한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2018/19 시즌에 감독으로 팀에 돌아왔으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와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웃팀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과 잭 그릴리쉬를 모두 영입하려 움직인다고 알려진 가운데 OGS에게는 그 움직임을 따라잡으라는 압박이 가해지고 있으며, 그는 어떻게든 포그바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SBOTOP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2021 뉴스를 계속 지켜보자.
아스널로 향할 벤의 가능성은 모두 열려 있다
젊은 브라이튼의 센터백 벤 화이트는 5천만 파운드에 아스널로 이적할 계획이며 이번 주 에미레이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칠 예정이다. 그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에서 두 경기만 결장했는데,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팀의 두 번째 시즌을 위해 안정권으로 이끌었다.
화이트는 46골만을 내준 수비의 핵심 선수로, 이는 프리미어리그 하위권 팀들 중 공동 선두의 기록이었다. 그는 2014년 사우샘프턴에서 이적한 이후 오직 41경기에만 진출했으나 그의 첫 시즌 활약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0 예비명단에 포함시키게 만들었으며 아직 23세의 나이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으며, 3순위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아론 람스달을 약 3천만 파운드에 영입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2천만 파운드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아스톤 빌라에 팔았으며, 아르헨티나에서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골든 글러브 수상을 하기 전에 빌라의 무실점 최고 기록(15경기) 수립을 목격했다. 그렇기에 두 번 강등된 팀에서 현저히 높은 가격에 람스달을 이적하려 하는 것은 다소 의아하다.
시즌 전 프리미어리그 2021 배당은 아스널이 또 한 번 어려운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아르테타 감독은 성공을 위한 압박을 받고 있는 또 한 명의 감독이다.
반면 중원을 조율하는 그라니트 샤카가 로마로 이적하는 것은 두 팀의 이적료 협상이 진행 중이기에 보류될 것으로 보인다.
접종을 받을 것인가, 혹은 집에 머무를 것인가
COVID 대유행이 여전히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각국 정부와 축구 단체들은 다가오는 시즌에 안전하게 경기장을 개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만 주점과 식당에 출입할 수 있다고 말하며 파문을 일으켰고 영국에서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팬들의 경기 관람을 막는 방안을 프리미어리그와 논의하고 있다. 정부는 이 방안이 젊은이들로 하여금 백신을 맞도록 장려하는 동시에 다른 팬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모든 성인 인구가 2차 접종까지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0월쯤에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에게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개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이 이런 제약 없이 시작되기를 바라기는 하지만 팀들은 새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입장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려 하고 있다.
접종을 받았던 아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포그바가 맨유에 있을지 아닐지 보는 데에는 3주의 시간이 남아 있다. 오직 시간만이 답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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