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즈는 토트넘의 실수를 유발하려 한다

토트넘 홋스퍼 vs 리즈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난 몇 주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강력한 모습을 다시 발견했다. 리즈는 지난 주중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5골을 퍼부으며 화려하게 2020년을 마감했는데, 이는 최근 4경기에서 3번째 승리였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팀은 이제 이 기세를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 경기인 2021년 첫 경기로 이어가려 한다.

토트넘은 지난 달에 꽤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로 인해 이들은 7위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2020 배당은 원정 팀 리즈에 비해 토트넘의 승리에 크게 기울어 있다.

쟁점

부진에 빠진 토트넘

조제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에게는 힘든 한 달이었다. 이들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0 승리를 거둔 이후 최근 프리미어리그 2020 성적은 최근 4경기에서 무승(2패 2무)이다.

물론 이들은 전 우승팀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마지막 순간에 패했고, 레스터와의 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들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울버햄튼을 상대로 거둔 두 번의 원정 무승부에서는 후반전 동점골을 허용했는데, 이는 실망스러운 프리미어리그 2020 성적이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려 한다 — 스토크 시티를 상대하는 토트넘 폿스퍼의 EFL컵 경기 중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

현 시점에서 아직 토트넘은 풀럼을 상대하지는 않았으며, 모리뉴 감독은 리즈 전에서 빠르게 반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팀에 어느 정도 변화를 줄 수 있다.

풀럼은 이에 기뻐하며 깊은 수비를 펼쳐 무승부를 거두기 위한 경기를 할 것이지만 리즈는 공격적이고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하려 할 것이다.

리즈의 경기 방식은 모리뉴 감독이 선호하는 역습 시스템을 허용하게 될 것이고 이는 이번 시즌 팀이 성공을 거두는 데에 주요한 요인이 되어 왔다.

이 역습 과정에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절대적으로 치명적이었으며, 이들은 수비에 공백을 보일 리즈를 상대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것이다.

아마도 토트넘의 더 심각한 우려는 최근 후반전 득점을 허용한 이들의 수비가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격을 퍼부을 리즈를 상대로 버텨낼 수 있을지 여부일 것이다.

리즈는 득점력을 회복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갑자기 이들의 득점 감각을 재발견했다. 이들은 주중 웨스트 브롬과의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었는데, 이는 네 경기만에 5득점을 한 두 번째 경기였다. 이들은 또한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11위로 올라섰다.

놀랍게도 번리 전에서 1-0 승리를 거둘 때 유일한 골을 기록한 다득점 1위 패트릭 뱀포드(10골)는 웨스트 브롬 전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그는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며 1개의 어시스트로 기여했다.

로드리고, 에그지얀 알리오스키, 잭 해리슨과 같은 선수들도 후반전에 득점을 했으며, 이는 뱀포드의 어깨에 지워진 부담을 더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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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리즈는 홈에서든 원정에서든 이들의 강압적이고 공격적인 경기 방식을 바꾸지 않는 듯하다. 이러한 정신력은 뉴캐슬과 웨스트 브롬 전에서처럼 큰 승리를 이끌 수도 있으며, 혹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6-2로 완패 당했던 것처럼 큰 패배를 자초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완패에도 불구하고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토트넘 원정경기에서 어떠한 조정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로 인해 이들은 역습에 취약해질 수 있다.

주장 리암 쿠퍼가 최근 두 경기에서 결장한 뒤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할지 여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만약 그가 결장한다면 루크 아일링과 파스칼 수트루이크가 리즈의 중앙 수비 조합을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