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첼시는 고전 중인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야 한다

첼시 vs 사우샘프턴

첼시는 강력한 시즌 출발 이후 갑자기 흔들리고 있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 지휘 하에 단 두 번째로 연패를 당했는데,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 전과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전이었다.

투헬 감독의 팀은 이번 주말에 고전하고 있는 사우샘프턴을 맞이하면서 반등을 노릴 것이다. 사우샘프턴은 시즌 첫 6경기 동안 아직 승리를 하지 못한 일부 팀들 중 하나이며, 프리미어리그 2021 배당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이들의 패배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

쟁점

마운트가 빠져 약해진 첼시의 공격력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거의 없었던 슬럼프에 빠졌다. 이들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인 뒤 이번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수가 부족했던 유벤투스를 상대로 또 한 번 1-0으로 패했다.

73% 대 27%의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토리노에서 첼시는 총 16번의 슈팅 중 하나의 유효슈팅만 기록했다.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이들은 단 하나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했는데, 이는 팀의 실력에 비해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다.

첼시의 공격 슬럼프는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으로 인해 빠져 있는 것과 맞물려 있는데, 그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보여준다. 마운트는 미드필더와 공격을 연결시켜주는 선수이며, 마운트가 빠진 상황에서 이들은 끊어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은골로 캉테는 다음 사우샘프턴 전에서 결장하는 첼시 선수 중 한 명이다 — 첼시의 은골로 캉테가 최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쉬를 상대로 공을 가로채려 하고 있다

마운트가 이번 주말에 돌아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만약 돌아온다면 그는 첼시의 증가하는 부상자 명단에 추가될 것이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리스 제임스는 여전히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으며, 은골로 캉테는 COVID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출전하지 못한다. 반면 조르지뉴 역시 맨시티 전에서 타박상을 입었기에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

토리노에서 또 한 번 암울한 경기를 치른 뒤 투헬 감독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팀에 많은 변화를 준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 칼럼 허드슨 오도이, 루벤 로프터스 치크, 로스 바클리와 같은 선수들이 유벤투스 전에서 교체 출전했으며, 이들은 첼시의 맥빠진 공격진이 새로운 생각을 하도록 만들 수 있다.

사우샘프턴은 여전히 제대로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15위로 마친 뒤 사우샘프턴은 이번 새 시즌에도 시작부터 고전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16위인데, 첫 6경기에서 승리 없이 4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사우샘프턴으로서는 자랑스럽게도, 이들은 몇몇 인상적인 프리미어리그 2021 성적을 거두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맨체스터 시티에 무승부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들은 반드시 이겨야 했던 지난 홈 경기에서 울버햄튼에 1-0으로 패했다.

사우샘프턴의 부진한 득점력은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첫 6경기에서 단 4골에 그치고 있는데, 이는 리그에서 공동 하위 세 번째 기록이다. 이들은 슈팅 횟수에 있어 18-6으로 울버햄튼에 크게 앞섰지만, 가장 중요했던 순간에 조금 더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아담 암스트롱과 체 아담스는 여름에 대니 잉스가 떠난 뒤 이들이 공격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랄프 하센휘틀 감독에게는 불행하게도, 이 둘 외에는 그리 많은 선택지가 없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이 초반에 고전하는 와중에도 이들에게는 젊은 티노 리브라멘토의 경기력이라는 다행스러운 면을 찾았다. 이 재능 있는 십대 오른쪽 수비수는 여름에 첼시로부터 이적했으며, 그의 실력은 왜 지난 시즌 첼시가 선정한 올해의 육성 선수가 되었는지 보여주었다. 리브라멘토는 전 소속팀과 처음으로 맞붙기에 더 많이 힘을 낼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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