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시즌의 프리미어리그는 역대 최고의 우승 경쟁으로 기록될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승점 차이에서 3대 시즌 중 두 시즌을 맞붙었으며, 우승을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했다.
하지만 결국 맨시티는 이들의 왕관을 성공적으로 지켜내기 위해 시즌 마지막 몇 주 동안 리버풀을 잘 막아냈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3연속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인데, 프리미어리그 시대에 있어서는 이들의 이웃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이 이를 달성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2019 배당은 맨시티로 하여금 3관왕을 달성할 수 있다는 데에 기울어져 있지만 실제로 이것이 가능할 것인가? SBOBET이 다가오는 시즌에 이들의 왕좌를 유지하기 위해 맨시티가 부딪혀야 하는 문제들을 살펴볼 것이다.
맨시티는 지킬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맨체스터 시티는 이제 역대 최고의 시즌을 연속으로 치렀다. 2017-18 시즌에 100승점으로 최고 기록을 세운 데에 있어 작년에는 단 2승점이 부족했다. 그리고 이것은 시즌의 1/4 동안 이들의 스타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없이 이룬 성과였다.
하지만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3년 연속으로 이 놀라운 성과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이다. 이렇게 긴 시즌 동안 신체적인 부담 외에도 이렇게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안일한 마음가짐이 맨체스터 시티 팀에도 다가올 수 있다.
아마도 누군가는 맨시티가 가속을 늦추고 두 번의 놀라운 시즌 후에 평상시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말한 것과 같이 맨시티는 리그 전체에서 최고의 팀을 꾸리고 있다. 이들은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층이 두텁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31세의 나이에 쇠락하기 시작하면 가브리엘 제수스가 대신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만약 라힘 스털링과 베르나르도 실바가 슬럼프에 빠지면 리야드 마레즈와 르로이 사네가 윙에서 대기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하다.
맨시티가 또 한 번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잉글랜드와 같은 힘든 리그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들이 한 발짝 물러서더라도 다른 우승을 차지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현재 맨시티는 우승을 포기할 것 같지는 않다. 누군가는 맨시티에게서 이 타이틀을 빼앗아야 하며, 우리는 이 쟁점을 리버풀로 이어가게 된다.
리버풀은 웅크리고 있다.
당연하게도, 이번 맨시티의 우승에 있어 가장 큰 라이벌은 다시 한 번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 이어 맨시티를 끝까지 추격하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타이틀을 추격할 수 있을 뻔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6번째 우승을 달성한 뒤 이들의 이번 시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확실히 고정될 것이다.
주르겐 클롭 감독은이번 여름 이렇다 할 만한 계약을 하지 않았고 , 대신 지난 몇 년간 그가 쌓아온 선수들의 연속적인 기량에 기대기로 했다.
하지만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지난 시즌 대부분을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뒤 복귀할 것이다. 또한 이들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은 데뷔 시즌 이후 두 번째 시즌에는 나비 케이타가 약간 성장해 있기를 기대할 것이다.
리버풀이 인상적인 시즌 이후 다시 추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외부적으로도 증명될 수 있다. 특히 이들의 공격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로베르투 피르미누의 세 명의 공격수에 집중되어 있다.
그 세 명 중 한 명이 쓰러지면 다시 한 번 디보크 오리기, 제르단 샤키리 아담 랄라나와 같은 선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맨시티의 경이로운 후보 선수들에 비하면 이들의 선수단은 큰 자신감을 불어넣지 못한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에 맨시티에 도전하기 위해 가장 잘 준비된 팀을 꾸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해의 놀라운 활약상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전 우승팀에게 도전할 만한 팀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페르난지뉴의 대체 선수,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가 작년에 그리 약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들이 그래 보였을 때는 페르난지뉴가 라인업에 오르지 않았을 때였다.
이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였다. 그는 수비진을 구축하고 능숙하게 공격으로 빌드업을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맨시티에는 그 포지션을 맡을 다른 선수가 없었다.
일카이 귄도간은 필요할 때에 최선을 다해 공백을 메웠지만, 페르난지뉴가 건강한 상태로 경기에 임할 때는 팀이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려졌다.
하지만 34세의 페르난지뉴 그의 선수 생활에서 매주 경기를 뛸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이다. 그렇기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2019 뉴스를 장식한 구단 신기록인 6300만 파운드의 비용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로드리와 계약했다. 이 젊은 스페인 출신 선수는 이제 브라질 선수가 없을 때 페르난지뉴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로드리는 아틀레티코에서 강한 수비력을 발휘했지만, 공격에 있어서 워낙 보수적이었던 아틀레티코에서는 패스 실력을 선보이기 힘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에게서 무언가 재능을 보았고, 그가 맨시티의 체계 속에서 번창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다.
그의 영입 비용과는 달리 로드리고의 실력은 입증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페르난지뉴의 대체선수 이상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한다면 맨시티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갑자기 해결될 수 있으며, 3연속 우승을 향한 이들의 길은 더욱 명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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