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은 다시 웨스트햄을 무너트릴 수 있을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아스널

혹독하게 추운 11월(적어도 내가 있는 곳은 그렇다!)의 마지막 날, 프리미어리그 런던 더비가 경기장을 달굴 것이다.

사실, 토요일 티타임에 열리는 경기는 따뜻한 것을 넘어 뜨거우며, 때로는 까다롭기까지 할 수 있다.

웨스트햄과 아스널은 이주 초 멋진 원정 경기 승리에 힘입어 이번 경기를 준비하며, 두 팀의 오랜 라이벌 관계가 구축된 만큼 둘 모두 각자의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 화력을 뿜을 것이다.

쟁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는 ‘이스트 엔더스’에게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지만, 이들은 월요일 밤 북동부 원정 경기 이후 엄청난 기세를 얻었다.

토마스 수첵, 제로드 보웬, 루카스 파케타의 두드러진 활약에 고무된 팀은 이상하게도 보이지 않았던 무자비한 예리함을 뉴캐슬 전에서 발휘했다.

수첵의 훌륭한 득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적이었던 아론 완 비사카의 골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취약한 입지를 강화했으며, 웨스트햄을 최하위 세 팀과 6승점 차이인 14위로 올려놓았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아스널을 궁지에 몰아넣기를 바라고 있다.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아론 완 비사카가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나는 웨스트햄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을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나는 로페테기가 1년도 되지 않아 이사회와의 의견 충돌로 울버햄튼을 떠났으며, 웨스트햄의 위계가 이 야심찬 감독이 원하는 것을 주지 못한다면 단기적인 관계가 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 내 SBOTOP 동료의 경고를 인용했다.

사실 독일 출신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그의 좋은 경기력을 포함해 지금까지 팀은 그를 지원해왔다.

이 31세의 공격수는 이제 전성기가 몇 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다.

웨스트햄에서 그는 완벽한 선수로 보이며 이 공격수는 이미 크리센시오 서머빌, 제로드 보웬, 파케타의 크로스를 받아 마무리할 생각에 입맛을 다시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제 그가 계속 부분적으로는 실내에서,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야외에서 웨스트햄의 의료팀과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체력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아스널의 경우 최다 승점을 따내는 것 외에는 부족할 것인데, 이들은 정상에서 승점 9점 차이로 멀어져 있고 경쟁에서 벗어나게 만든 불안한 우승 도전(핵심 선수들의 부상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을 이어가며 계속 시도하려 하기 때문이다.

전적

두 시즌 전, 아스널은 이 맞대결에서 2-0 리드를 가졌다가 2-2 무승부로 마쳤는데, 이는 우승 도전에 치명적이었다.

가브리엘 제수스와 마틴 외데가르드는 경기 10분 만에 팀이 우위를 점하게 했고, 이후 사이드 벤라마의 페널티킥이 격차를 좁혔고 보웬이 후반전 초 웨스트햄의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지난 크리스마스 웨스트햄 전도 우승 도전에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수첵과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가 득점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웨스트햄은 또한 지난 시즌 아스널을 리그컵 경기에서도 탈락시켰는데, 자책골에 모하메드 쿠두스, 보웬의 골이 더해지면서 3-1 승리를 가져왔다.

외데가르드는 추가시간에 아스널의 만회골을 넣었다.

지난 번 이들이 리그 홈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6시즌 전으로, 환호하는 팬들 앞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그날 유일한 골은 바로 데클란 라이스가 기록했다.

짜릿한 6골짜리 경기가 반갑게 떠오르는데, 앤디 캐롤이 8분 동안 두 팀이 승점을 나눠갖게 하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영웅이 되었다.

하지만 이들의 가장 최근 맞대결은 매우 일방적이었다.

2월에 이어진 경기 결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는데, 아스널이 실점 없이 6골을 넣었고 이는 아스널의 웨스트햄 전 최대 압승이었으며, 이들은 그에 앞서 1976년 3월 디비전 원에서 하이버리에서 6-1로 승리한 적이 있다.

그날 득점한 선수는 윌리엄 살리바, 부카요 사카(2골, 1골은 페널티킥), 가브리엘, 레안드로 트로사드, 라이스였다.

역사적으로 아스널은 웨스트햄의 37승을 넘어서는 73승을 기록했다. 다른 41경기는 무승부였다.

베팅 팁

아스널은 SBOTOP 프리미어리그 배당에 따르면 승리 가능성이 유력하다.

하지만 경기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홈 팀에 대한 배당은 매우 매력적인데, 이들의 승리는 5.60, 아시안 핸디캡 +1.00은 2.07로 원정 팀에게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이 승리하는 데에는 1.47, 아시안 핸디캡 1.50은 2.42다. 무승부는 4.08이며 또 한 번 많은 골이 나온다면 총 4-6골로 2.75의 배당을 얻을 수 있고, 이는 2-3골에 1.97, 0-1골에 3.48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