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는 20년에 걸친 FA컵 8강 진출 무산을 끝내려 한다

풀럼 vs 리즈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는 20년 만의 첫 FA컵 8강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리즈는 주말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한 경기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FA컵 5라운드 경기에서 그 경기력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풀럼은 인상적인 6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FA컵 2023 배당은 8강 진출을 향한 13년 간의 기다림을 끝낼 것으로 보고 있다.

쟁점

풀럼의 무패 행진이 이어진다

승승장구하는 풀럼은 울버햄튼과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프리미어리그 5강에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은 모든 대회에서의 무패 기록을 6경기로 연장했다.

마노르 솔로몬은 교체 출전해 풀럼의 울버햄튼 전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23세의 이스라엘 선수는 세 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해 득점했다.

다득점 선두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근 두 경기에 결장했으며, 다른 중앙 공격수 선택지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바비 데 코르도바 레이드는 2023년 들어 현재까지 단 한 골만 합작하며 부진하다. 풀럼은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솔로몬이 FA컵 2023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풀럼은 FA컵 5라운드에서 리즈와 맞붙는다. —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사이드라인에서 지시를 내리고 있다.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은 하부리그 팀을 상대했던 FA컵의 첫 몇 경기에서는 팀에 많은 변화를 주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인 리즈를 상대로 8강에 진출하기 위해 강한 팀을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풀럼의 3연속 무실점 행진은 울버햄튼과의 무승부에서 끝났다. 하지만 이들은 10경기 연속으로 1골 이하로만 실점했는데, 이는 크게 개선된 수비를 증명하는 것이다.

리즈는 신임 가르시아 감독 하에 대승을 거두었다

리즈는 하비 그라시아 신임 감독의 데뷔전에서 최하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홈 1-0 승리를 거두면서 프리미어리그 잔류 희망을 크게 높였다. 풀백 주니오르 피르포가 13분을 남겨놓고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 승리로 리즈는 17위에 올랐고, 강등권과 1승점 차이를 보이게 되었다.

그라시아 감독은 전형적인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고,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로드리고가 빠진 상황에서 패트릭 뱀포드가 공격을 주도했다. 뱀포드는 FA컵 2라운드 카디프시티 전에서 리즈가 5-2로 승리할 때 두 골을 넣은 이후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리즈에게는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최우선 목표인 상황에서 그라시아 감독이 풀럼 전에서 강한 라인업을 내세울지는 지켜봐야 한다. 최고액에 계약한 조르지니오 루터는 리즈에서 단 한 번만 선발 출전했는데, 이는 이전 라운드인 애크링턴 스탠리 전이었다. 그리고 그는 다시 한 번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파스칼 스트루이크와 리암 쿠퍼는 모두 부상으로 사우샘프턴 전에 결장했지만, 이들은 출전 가능하기에 그라시아 감독에게 수비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리즈의 애크링턴 전 승리는 이번 시즌 원정 2승 중 하나였다. 이들의 다른 승리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 전이었다. 이들은 9패 4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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