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vs 레알 마드리드
이번 주말 라리가 2위와 4위가 맞붙는데, 모든 압박은 한 팀에게 몰린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힘겨운 패배와 2주 간의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이후 반등을 노리며 비야레알을 상대하는데, 지네딘 지단 감독은 그 기간 동안 만감이 교차했다.
이제 그는 아스널에서 18개월 동안 감독을 역임한 이후 다시 한 번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또 한 명의 유능한 감독 우나이 에미리를 상대한다.
쟁점
지단 감독에 대한 엇갈린 감정은 팀 구성을 둘러싸고 있다.
그는 지난 번 국가대표팀 경기 직전에 발렌시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역전패를 당한 뒤 이미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을 것이다.
이제 그는 지난 화요일 밤 독일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둔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 수비수의 부재는 분명 마드리드의 수비에 큰 구멍을 만들 것인데, 이 주장은 다음 주 인테르 밀란을 상대하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결장하게 된다.
이러한 수비 걱정에 더해 그의 중앙 수비 파트너인 라파엘 바란 역시 스웨덴을 상대로 프랑스가 4-2 승리를 거둔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전해 부상을 당했다.
긍정적인 면은 10월 24일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엘 클라시코에서 부상을 당했던 나초 페르난데스가 다시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또한 9월 말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다니 카르바할도 예상보다 빨리 회복되었는데, 이는 지단 감독이 오른쪽 수비수로 그를 선발 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르바할과 함께 부상을 당했던 알바로 오드리오졸라 역시 다른 동료들과의 훈련에 복귀했으며, 페를란드 멘디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경기에 선발되지 못하게 만든 근육 문제 이후 출전이 가능하다.
공격에도 긍정적인 라리가 2020 뉴스가 있는데, 미드필더 카세미로가 훈련에 복귀했으며 에당 아자르와 에데르 밀리탕 모두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라인업에 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경기 안전성은 여전히 잠재적인 이슈로 남아 있다.
에메리 감독이 이처럼 많은 소식들을 얼마나 좋아할지는 모르지만 주요 선수들이 여름에 이적을 떠난 상황에서도 초반에 새로 계약한 팀을 2위로 이끌었다는 사실은 그가 여전히 마이더스의 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이미 이번 시즌 지역 더비에서 발렌시아를 꺾은 비야레알은 최근 헤타페에 3-1 승리를 거둔 뒤 이번 주말 맞붙을 상대에게 앞설 수 있었다.
이 팀은 유벤투스가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 제라드 모레노가 이끌 것인데, 그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다른 동료 선수들보다 많은 18골을 넣었다.
하지만 에메리 감독은 알베르토 모레노가 장기 결장하는 가운데 수비수 후안 포이스와 하우메 코스타 없이 이번 경기를 치를 것이다.
모든 대회에서 무패 기록을 9경기로 연장한 헤타페 전 승리에 앞서 비야레알은 유로파리그에서 마카비 텔아비브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했다.
이들은 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바란이 라모스와 함께 출전하지 못한다면 취약해질 레알을 괴롭힐 수 있다.
이들의 순간이 될 수 있을까?
전적
40번의 1부리그 맞대결에서 비야레알은 단 4번만 승리했고, 13번의 무승부와 레알의 23승이 있었다.
지난 시즌 이 맞대결은 2-2로 끝났는데, 지금은 토트넘에 임대로 가 있는 가레스 베일이 두 골을 넣으면서 제라드와 모이 고메즈가 넣은 비야레알의 두 골을 무효화하며 궁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한 1승점을 챙겼다.
7월에 레알은 2-1로 승리하며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는데, 당시 마리오가 비야레알의 한 골을 넣은 뒤 카림 벤제마가 두 골을 넣었다.
최근 비야레알이 홈에서 레알을 이긴 것은 2015년으로 로베르토 솔다도의 초반 득점으로 3승점을 모두 챙겼다.
이는 레알을 상대로 치른 최근 20경기에서 거둔 2승 중 하나였다.
베팅 팁
비야레알 vs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아시아 핸디캡 -0.50 @ 2.36 | |
11월 21일 23:15 (GMT+8) |
레알 마드리드는 승리에 2.36, 전반전 우세에 2.71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비야레알의 승리는 2.87, 전반전 우세는 3.50을 보인다.
무승부는 3.35이며 전반전 무승부는 2.26이다.
아시안 핸디캡 배당에 있어서도 레알은 우위를 점하고 있다. -0.50은 2.36이며 홈 팀의 0.00은 2.25다.
작년 2-2로 끝난 흥미로운 4골의 다득점 경기가 다시 진행되는 데에는 10.50의 배당을 보인다.
이번 경기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레알이 반등하는 데에 기대를 걸고 있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