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초반 선두주자들이 캄프 누에서 맞붙는다

바르셀로나 vs 세비야

12개월 전의 누구에게 어떤 팀이 유럽 대회 우승을 차지했을지 물어본다면 모든 배당은 바르셀로나에게 기울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1년이 빠르게 지났고, 빠른 상승세를 보이는 세비야는 6주 전 인테르 밀란을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유로파리그 성공을 거두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결국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에게 굴욕적으로 패하며 유럽 대회에서 탈락했고 강력한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에게 라리가 우승을 내주며 위기에 위기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개막 후 2경기에서 2승을 거둔 뒤 이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세비야가 누 캄프로 향하기에 좋은 시점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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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물론 바르셀로나 역시 2전 2승을 거두었지만 세비야는 진짜 탄력을 받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로페테기 감독은 스포츠 디렉터인 몬치와 협력하며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줄스 쿤데와 디에고 카를로스를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 조합으로 만들었으며 이들은 두려움 없이 원정 경기를 펼칠 것이다.

새로 바르샤에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번 일요일 저녁 경기 시작까지 그의 선수단을 잘 보강했는지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젊은 풀백 세르지뇨 데스트는 아약스에서 가장 최근에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선수이며, 여러분이 이 글을 읽을 시점에서는 아마도 리옹의 공격수인 멤피스 데파이가 그와 합류했을 것이다.

하지만 쿠만 감도그이 주된 관심사는 강화해야 할 수비의 중심축에 있는데, 클레망 랑글레가 목요일 밤 셀타 비고 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우리가 밤의 끝자락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선수는 다른 어떤 팀을 상대했을 때보다 세비야를 상대로 많은 바르셀로나의 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다.

분명 이들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가 37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한 팀인데, 더 인상적인 것은 이 기록이 단 39경기만에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가 다시 한 번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비록 어떤 팀이 승리할지는 알 수 없지만 두 공격형 팀들 간에서는 라리가 하이라이트 역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홈 팀은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이들은 지난 15년 동안 익숙하게 보아 왔던 바르셀로나가 아니며, 세비야 팀도 로페테기 감독 지휘 하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유능한 팀이다.

꽤 매력적인 경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전적

지난 시즌 이 맞대결은 일방적이었는데, 바르샤가 누 캄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사실 거의 1년 전 바르샤는 루이스 수아레즈(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르투로 비달(현재 인테르 밀란), 우스만 뎀벨레(이적 허용될 것으로 예상), 그리고 메시(아직 신규 계약을 체결하지 않음)의 골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이는 치명적인 경기였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바르셀로나가 최근 시즌에서 이들 간의 맞대결을 조금 더 즐겼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두 팀이 2019년 초 세비야에서 맞붙었을 때 세비야는 파블로 사라비아와 비삼 벤 예데르의 골에 힘입어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속아서는 안 된다. 이는 코파 델 레이 8강전이었으며, 한 주 뒤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에 6-1 대승을 거두며 총 6-3으로 승리했는데, 필리페 쿠티뉴(2골), 이반 라키티치(현재 세비야로 복귀), 세르지 로베르토, 수아레스, 메시가 득점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접전을 치르며 경기 결과는 알 수 없었다.

이는 2018/19 시즌에 바르샤가 거둔 4승 중 하나였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4-2로 승리했는데, 두 경기에서 메시가 모두 득점했으며 원정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들은 스페인 슈퍼컵에서 맞붙었을 때에도 승리했다.

세비야가 누 캄프에서 1부리그 승리를 마지막으로 거둔 것은 2002년인데, 하지만 이들은 헤나투, 프레데릭 카누테, 엔조 마레스카가 모두 득점하며 모나코에서 유럽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주장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양 팀은 리그에서 152번 맞붙었으며 바르샤가 83승, 세비야가 36승, 그리고 33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베팅 팁

	바르셀로나 vs 세비야	총 4-6골 @ 2.60
	10월 5일 03:00 (GMT+8)

바르셀로나의 승리에 1.60, 세비야에 5.20의 배당이 걸린 것은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에서 원정 팀에 베팅하는 경우가 얼마나 드문지 보여준다. 무승부의 4.00은 분명 몇몇 사람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다.

아시안 핸디캡 배당에서 바르셀로나 -1.25의 2.33, 세비야 +0.75의 2.12는 양 팀에 대한 기대 차이를 보여준다.

작년의 같은 맞대결인 4-0에 29.00의 배당이 걸린 결과가 일어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지만 득점은 나올 것이다.

이번 경기가 접전은 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양 팀의 DNA가 다르기 때문이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20 (매우 확신)	= €10 (확신)	= €5 (약간 확신)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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