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vs 대구
대전 하나 시티즌이 10월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2024 K리그1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1승 2무로 앞서고 있다. 대전은 전주 원정에서 전북을 2점 차로 꺾고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김준범이 멀티골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이날 활약으로 34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는 광주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는 데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추가, 9위를 지켰다. 세드가(세징야+에드가) 콤비가 팀을 패배 수렁에서 구했다.
쟁점
제목
대전은 지난 19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K리그1 34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미드필더 김준범이 전반 41분과 후반 추가 시간에 각각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윤도영의 헤딩 패스를 받아 수비를 따돌리고 오른발로 첫 골을 만든 김준범은 경기 종료 직전 골키퍼까지 제치는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승점 38점(9승 11무 14패)을 기록, 순위를 10위로 끌어올렸다.
모처럼 공격력이 빛난 경기였다. 올 시즌 대전은 공격력(34경기 38골)이 고질적 약점으로 지적됐다. 수비에서도 45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력 저하는 관중 수 감소로 이어졌다. 대전의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9474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관중 수가 감소한 팀이다. 황선홍 감독은 전북 전 이후 인터뷰에서 “끝이 아니다. 오늘까지만 기뻐하고 다음 일정을 준비해야 한다”며 대구전 승리를 다짐했다.
대전에 대구전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하기 위한 분수령 될 경기다. 올 시즌 대구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1-0)를 거뒀던 기억을 살려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한다.
제목
대구는 지난 18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K리그1 3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에 주도권을 내주며 소득 없이 전반을 대구는 후반 32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9분 세징야의 코너킥을 에드가가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승점 39점(9승 12무 13패)으로 9위를 유지, 강등권과의 격차를 1점 차로 벌렸다.
대구는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11골 8도움을 기록 중인 ‘대구의 왕’ 세징야가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후반 조커로 활용되고 있는 에드가는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올리며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두 선수가 득점과 도움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실제 에드가의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은 모두 세징야가 도왔다.
대구도 안심할 순 없다. 남은 4경기 중 2경기가 원정이다. 특히 대전전은 사실상 승점 6점이 걸려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세드가의 발 끝에 더 큰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은 15승 20무 15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최근 5경기 맞대결 성적은 2승 2무 1패로 대전의 우세다. 대전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2승 1무 2패로 나쁘지 않다. 대구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도 2승 2무 1패로 준수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대전이 2승 1무 2패, 대구 2승 3무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대전 2.53, 무승부 3.17, 대구 2.56으로 대전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근소하게 높다.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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