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도쿄 vs 가와사키 프론탈레
FC 도쿄는 최근의 힘든 시기를 이겨낸 듯하다. 4경기에서 3패를 당한 뒤 1위 팀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홈 연승을 거두며 반등해 6승점 차 선두를 지키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그 두 경기에서 7골을 넣었고, 공격수 나가이 켄스케와 디에고 올리베이라는 각각 3골을 넣었다.
상당히 득점이 적었던 이후 이 브라질 선수는 마침내 골 감각을 되찾았다. 그는 현재 다비드 비야와 함께 리그 10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올리베이라와 나가이는 현재 리그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맞붙게 된다. 이 전 우승팀은 첫 13경기에서 단 11점만 허용했다. 하지만 이들은 마지막 네 번의 리그 경기에서 세 번 무실점에 실패했다.
가와사키는 이번 시즌 가장 적은 단 한번의 패배를 했으며, 마지막 9경기에서 무패하고 있다. (5승 4무)
가와사키와 FC 도쿄는 시즌 첫 맞대결에서 무실점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는 시즌 개막전이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이번 경기는 매우 팽팽하고 저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오이타 트리니타 vs 콘사도레 삿포로
오이타 트리니타는 지난 주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1-0으로 패한 데에 이어 계속해서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트리니타는 이제 지난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고 있다. (3무 3패)
시즌 초반에는 그렇게 강했던 수비가 이제 고전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첫 11경기에서 단 6점만을 내준 뒤 지난 7경기에서 9골을 허용했다.
또한 스타 공격수인 후지모토 노리아키의 득점이 최근 나오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는 최근8번 출전해서 단 한 골만을 넣었다.
트리니타는 다음 상대인 콘사도레 삿포로가 단 1승점 차이로 6위에 있기에 이들에게 다시 한 번 패할 여유가 없다.
하지만 삿포로는 최근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들은 지난 4경기에서 4무 2패를 거두며 단 두 번 승리했다.
하지만 삿포로는 여전히 위험한 팀이며, 앤더슨 로페즈의 재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 달 반 동안 출전하지 못한 뒤 이 브라질 출신 선수는 J리그 2019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4번 선발 출전해서 4골을 넣었고 이제 시즌 11골을 기록하고 있다.
로페즈와 트리니타의 불안한 수비력의 조합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기에 이번 경기는 삿포로가 순위에서 오이타를 추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츠모토 야마가 vs 주빌로 이와타
지금까지는 마츠모토 야마가와 주빌로 이와타 모두에게 힘든 시즌이었다. 두 팀은 다소 부진했으며, 현재 각각 꼴찌에서 2위와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두 최저득점 팀이다.
마츠모토는 지난 주 삿포로와 무승부를 거둔 경기에서 중요한 승점을 따냇는데, 이는 3연패를 끝내는 것이었다.
3연패에 대해 말하자면 주빌로는 지난 주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2-0으로 패하며 그렇게 되었다. 이들은 이제 마지막 승리 이후 6경기를 치르는 동안 4패 2무를 기록했고, 계속해서 최하위로 추락하고 있다.
이런 두 비슷한 팀들 간의 경기는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데에 홈의 이점이 작용할 수 있다. 이들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주빌로 이와타가 1-0으로 이기면서 이를 증명했다.
마츠모토 야마가는 현재 시점에서 이 이점을 누릴 것이며, 꼭 필요한 승점을 따내기 위해 경기를 지배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두 팀의 득점력 부족을 감안하면 이 경기는 매우 단조롭게 흘러가며 무득점 무승부로 끝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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