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s 이집트
대한민국과 이집트 간의 국가대표 친선경기는 지난 시즌 두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 수상자인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 간의 맞대결로 큰 기대를 모았다.
불행히도 살라는 작은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는 결장한다. 이집트는 또한 많은 핵심 선수들이 빠진 채로 서울에서 열리는 이 친선경기에 임하게 될 것이다.
살라의 결장은 국가대표 친선경기 2022 배당을 손흥민의 대한민국에게 더욱 유리하게 만들었는데, 이들은 기세를 살려 최근 홈 친선경기를 마무리하려 한다.
쟁점
손흥민은 화려하지만 대한민국은 불안하다
대한민국에게 힘든 경기 일정은 아니었다. 이들은 남미 팀을 상대한 세 번의 홈 친선경기에서 단 한 번 승리했으며 이제 4전 1승을 기록하고 있다.
강팀 브라질에 5-1로 패한 뒤 대한민국은 칠레 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반등했다. 하지만 이들은 다시 한 번 용맹한 파라과이를 상대로 고전했고 겨우 만회하면서 2-2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 친선경기들에서 수비의 활약을 보며 실망했을 것이다. 다행히 그는 노련한 미드필더 이재성과 남태희뿐 아니라 선발 센터백인 김민재도 빠진 상태였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결장 선수 명단은 미드필더 정우영이 칠레 전에서 부상을 당함에 따라 더 많아졌다. 반면 칠레 전에서 멋진 선취점을 넣은 황희찬은 군 의무 복무기간을 채우기 위해 팀에서 빠졌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에게 좋은 소식은 주장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를 수상한 환상적인 득점력을 이번 친성경기까지 이어왔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장은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으며 101번의 국가대표팀 출전에서 33골을 기록했다.
반면 파라과이 전에서 대한민국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은 정우영은 이집트 전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 22세의 선수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으며 34버느이 출전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집트는 살라와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이 없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을 불안하게 시작했다. 후반전 행운의 결승골로 기니에 1-0으로 앞선 뒤 이들은 지난 에티오피아 전에서 2-0으로 타격을 입었다.
이집트의 슈퍼스타 모하메드 살라는 근육 부상으로 에티오피아 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의 부재가 뼈아팠다. 이집트는 57%의 점유율을 보였음에도 총 세 번의 슛과 한 번의 유효슈팅에 그쳤다.
불행한 국가대표 친선경기 2022 소식은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살라가 또 출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인 트레제게와 모하메드 엘네니, 그리고 미드필더 듀오인 에맘 압수르와 함디 파티 역시 부상으로 결장하는데, 이는 이집트의 에하브 갈랄 감독이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출전시킬 수 있는 선수의 폭을 크게 제한할 것이다.
살라의 결장은 이집트에게 큰 타격임이 분명하다. 이 리버풀 스타는 84경기에 출전해 47골을 넣었으며 팀에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득점원이다. 에티오피아 전에서 선발 출전한 에티오피아의 세 공격수인 오마르 마르무시, 모스타파 모하메드, 지조는 총 50번의 출전에서 4골만을 기록했을 분이다.
스타 선수들이 이렇게 많이 빠지는 상황에서 갈랄 감독은 서울에서 꽤 수비지향적인 경기를 하며 원정 대패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적
이 경기는 이집트와 대한민국이 축구에서 맞붙는 17번째 경기이다. 대한민국은 승리에 있어 7-5로 앞서고 있으며 두 팀은 5번 비겼다.
두 나라의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05년 친선경기로, 이집트가 서울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두었다.
SBOTOP 배당은 이 글에 적지 않겠지만, 대한민국은 살라를 비롯해 여러 핵심 선수들이 빠지는 이집트를 상대로 홈에서 큰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의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17년 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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