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 3-3 유벤투스
K리그 올스타는 어젯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천 명의 팬들 앞에서 국제 친선경기를 펼치며 무승부를 거두었다.
같은 경기장에서 이렇게 인기있는 친선경기를 펼친 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팬들은 여전히 흥미를 갖고 있었다.
몇몇 팬들은 유벤투스의 스타 공격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하면서 실망했다. 하지만 이번 시합에서 2019년 최고의 국제 친선경기 하이라이트 중 일부를 만들어냈다.
한국 스타들은 이들이 가진 역량을 보여주면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고, 유벤투스의 감독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게는 호날두의 기량이 낮아지는 가운데 팀을 실험하기에 완벽한 무대였다.
오늘 SBOBET은 이 흥미진진한 경기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살펴볼 것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많은 득점이 나왔는데, 선취점은 7분만에 오스마르가 K리그 올스타의 역습을 통해 왼발 장거리슛을 터트리면서 시작되었다.
2분 뒤 유벤투스는 시모네 무라토레가 공격수 중 한 명에게서 멋진 패스를 받아 1-1 동점을 만들어냈다.
전반적으로 무라토레는 득점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게 미드필드에서 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유벤투스 공격의 주요 시작점이 되곤 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유벤투스의 2019 국제 친선경기 승리 배당을 높여주는 뛰어난 활약과 기량을 보여주며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이끄는 팀의 밝은 면모를 보여주었다.
한국 스타들은 4번의 유효슈팅을 날렸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들은 꾸준히 공격했고, 세징야가 경기장 중앙에서 2-1을 만들어내며 전반전 리드를 가져왔다. 브라질 출신의 이 선수는 호날두와 비슷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후반전을 열면서 아담 타가트는 멋진 발리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K리그 올스타는 이 경기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듯했다.
붉은 색 유니폼을 입은 스타 선수들은 계속해서 점수를 내며 페이스를 유지하려 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슛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마지막 20분 동안 세리에A 팀은 갑자기 공격을 감행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들의 미드필더는 멋진 크로스를 올려 마투이디가 77분에 유벤투스의 득점으로 이어졌으며, 그는 헤더를 성공시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다.
유벤투스의 헤더를 실패한 베르나르데스키는 상대 골키퍼의 빠른 반사신경에 좌절했다.
마테우스 페레이라는 수비수 다리 사이로 멋진 움직임을 보이며 쭉 뻗은 송범근의 팔을 지나치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베르나르데스키는 85분에 한 번 더 그의 운을 시험했지만, 공을 잘 잡긴 했지만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말았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 미랄렘 퍄니치, 곤살로 이과인 등 강한 스타팅 라인업을 구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가 왜 경기 내내 그렇게 경기력을 되찾지 못했는지는 알 수 없다. 데 리흐트, 루가니, 칸셀로는 전반전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K리그 올스타가 앞서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때 사리는 후반전에 몇몇 새로운 선수들을 투입했고 이들이 경기를 바꾸었다. 블레이스 마투이디와 마테우스 페레이라는 전반전에 나오지 않았지만 허슬 플레이와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K리그 올스타의 경우 오스마르와 세징야의 조합이 성공적이었으며, 스타 골키퍼인 조현우도 멋진 활약을 펼쳤다.
전반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축구 팬들에게는 흥미로운 경기였다.
주요 지표
이번 유벤투스의 서울 방문은 아시아에서 세 번째 프리시즌 친선경기였다. 이에 앞서 유벤투스는 토트넘에 3-2로 패한 반면 며칠 뒤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 경기 전에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출전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67000명의 팬들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 수치를 거의 채웠지만, 포르투갈 출신의 스타가 하룻밤 쉬기로 결정하며 이들은 실망했다.
호날두의 마지막 방한은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평가전에 출전한 것이었다.
다음 일정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팀을 세밀하게 조정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로 돌아갈 것이며, 이들은 8월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조현우는 FSV 마인츠 05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나돌았다. 이 K리그의 베테랑 선수는 이미 대구 FC에서 173번 국내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그의 이적설이 사실일지 아닐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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