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vs 스웨덴
6월 초에 열리는 스칸디나비아 격돌은 이번 수요일 덴마크와 스웨덴의 축구 팬들 마음을 집중시킬 것인데, 이 두 나라에게는 매우 다른 여름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이번 국가대표 친선경기는 덴마크에게 유로 2024를 앞두고 치르는 두 번의 워밍업 경기 중 하나(다른 하나는 다른 북유럽 이웃 국가인 노르웨이 전)다.
스웨덴에게 이들은 독일에서 열리는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며, 이들의 다음 공식 대회는 9월 네이션스리그 대회다.
하지만 두 팀의 모든 경기는 꽤 치열했기에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도 하이라이트는 나올 것이다.
쟁점
작년 6월부터 홈에서 패하지 않고 10경기를 치러 단 1패만 떠안은 덴마크를 배제하기는 쉽지 않다.
반면, 스웨덴은 마지막 9경기에서 4패했다.
덴마크는 또한 이번 여름에 증명해야 할 것이 있는데, 지난 유럽 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논란의 여지가 큰 판정으로 패했기 때문이다.
카스페르 휼만드 감독의 선수들이 홈 친선경기에서 한 골을 내준지 거의 정확히 7년 만의 경기다. 휼만드 감독은 2019년부터 팀을 맡아 2017년 6월 독일 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11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친 반면, 이들이 비슷한 경기장에서 마지막으로 패한 것은 2015년 프랑스 전이었다.
많은 시선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듀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라스무스 회이룬에게 쏠릴 것인데, 이들은 노련한 덴마크 팀의 일부다.
셀틱의 미드필더 맷 오릴리는 팀에서 빠졌지만 놀라운 일들이 있었는데, 필립 빌링, 예스페르 린스트룀, 유로 2020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한 마틴 브레이스웨이트 모두 웨일스를 상대한 16강전에서 한 골씩을 넣었다.
스웨덴의 경우 1996년 이후 처음으로 유럽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며, 새로운 얼굴이 선수단을 다시 꾸리는 작업을 맡게 된다. 전 덴마크 국가대표 선수다!
이들의 우울한 예선 시즌은 오랫동안 팀을 맡았던 야네 안데르손 감독을 떠나게 했으며, 전 블랙번 로버스의 감독 욘 달 토마손 감독이 선임되었는데, 스웨덴에서는 역대 첫 외국인 감독이다.
그는 고국을 떠나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미 1패 1승을 경험했다.
토마손 감독은 부임 이후 첫 경기인 3월 포르투갈 전에서 5-2로 패하면서 엄청난 시련을 겪었지만, 첫 승리를 위해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는데, 며칠 뒤 구스타프 닐손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바니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무릎 수술을 받은 스포르팅 리스본의 선수 빅토르 요케레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겠지만, 토마손 감독은 전 팀들 중 하나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주목을 받았던 좋은 기량의 알렉산더 이삭을 소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분명 전 프리미어리그 동료 2명인 안토니 엘랑가(노팅엄 포레스트)와 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 홋스퍼)의 지원을 받을 것이다.
친선경기든 아니든, 이 경기는 꽤 치열할 것이다.
전적
진정한 스칸디나비아 격돌로, 전통적으로 꽤 접전이었는데 덴마크는 41승, 스웨덴은 46승, 무승부는 20경기였다.
기자로서, 필자는 2-2로 끝난 유로 2004 조별리그 경기에 대한 기사를 썼던 기억을 하고 있는데, 이 경기는 두 팀의 선수드로가 팬들에게 그 경기들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보여주었다.
토마손의 두 골로 덴마크는 이 매력적인 경기에서 앞섰지만, 마티아스 욘손의 후반 득점과 헨리크 라르손의 페널티킥이 더해지면서 이탈리아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는 이탈리아가 두려워했던 결과로, 스웨덴이 세 팀의 득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셋 모두 5승점으로 동률이었다. 덴마크는 이탈리아보다 한 골을 더 넣었다.
그 경기는 이들이 지난 몇 년의 맞대결 중 마지막으로 주요 대회에서 맞붙은 것으로, 나머지는 친선경기나 노르딕 챔피언십이었다.
가장 최근 경기는 브론드비에서 2020년 11월 열린 친선경기로, 덴마크가 후반전 요나스 윈드와 알렉산데르 바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가장 일방적이었던 경기는 1913년 역대 첫 맞대결로 덴마크가 각각 8-0, 10-0으로 승리했다.
코판하겐에서 열린 그 첫 경기에서 득점한 선수는 크리스티안 글리덴슈타인(3), 안톤 올센(2), 빌헬름 볼프하겐, 포울 ‘티스트’ 닐센, 닐스 미델보로, 덴마크는 실점 없이 8골을 넣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더블을 기록하기까지 수월하지 않았는데, 요한 엘만데르의 두 골과 페테르 한손의 1골이 다니엘 아게르, 토마손, 레온 안드레아센의 골로 지워지면서 덴마크가 3-0으로 뒤쳐진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스웨덴이 이후 페널티킥을 얻었을 때 분노한 팬들은 경기장 위로 달려가 심판을 폭행했고, 그로 인해 스웨덴은 3-0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웨덴이 덴마크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은 2000년이었다.
베팅 팁
SBOTOP 국가대표 친선경기 배당은 홈 승리를 예상하지만, 스웨덴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무승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것이 3.30인 나의 ***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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