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프랑스의 목표는 1위다

프랑스 vs 폴란드

프랑스는 사실상 유로 2024 토너먼트 진출이 확실하지만 만약 화요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폴란드를 꺾는다면 D조 1위로 마무리할 수 있다.

폴란드는 연패로 인해 이미 대회에서 탈락했으며, 디디에 데샹 감독의 팀은 분명한 동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폴란드에 남은 것은 자존심뿐이다. 2패는 미하우 프로비에시 감독의 폴란드가 조기 탈락하게 만들었고, 이는 좋은 경기력을 이어오며 낙관적인 전망으로 대회를 시작한 팀에게는 엄청난 타격이었다.

프랑스는 아직 기세를 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에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고 네덜란드에 무득점 무승부를 거둔 뒤 이들은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만 1위 자리를 확정하려면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는 4승점을 확보했고 +1의 골득실을 보이는데, 이들의 라이벌은 금요일 폴란드에 승리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오스트리아를 상대하는 더 힘든 과제에 직면해 있다.

쟁점

프랑스는 강하지만 촉매제를 기다리고 있다

오스트리아를 간신히 꺾은 프랑스의 네덜란드 전은 금요일에 조 선두 두 팀 간의 맞대결이었으며 조직력이 좋은 네덜란드의 수비를 상대로 프랑스는 득점하지 못하면서 또 한 번 시험대에 오르는 저녁이 되었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프랑스가 압도적으로 우세했음에도 평소와 달리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은 사비 시몬스의 골이 네덜란드의 윙백 덴젤 덤프리스가 빌드업을 방해한 것으로 인해 배제되면서 오히려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킬리안 음바페는 코가 부러져, 이 주장은 네덜란드 전에서 빠졌고 프랑스는 2경기에서 1골만 기록했는데, 오스트리아의 막스 뵈버의 자책골 덕분이었고, 이것이 프랑스의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준 전부였다. 데샹 감독은 다시 음바페를 투입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지만 딜레마에 빠져 있는데, PSG의 팀 동료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이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출전 정지 처분까지 한 번의 경고만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유로 2024: 킬리안 음바페는 네덜란드 전에서 프랑스의 주전에 포함되지 않았다. — 프랑스 전에서 활약 중인 킬리안 음바페

경기장 반대편에서 윌리엄 살리바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수비의 중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은골로 캉테는 포백 바로 앞에서 상당한 기량을 보였다.

최신 유로 2024 배당은 프랑스와 독일을 잉글랜드와 함께 대회 우승후보로 보고 있기에, 1위 자리는 프랑스에 거의 필수적이다. 이를 염두하면 뎀벨레가 빠지고 음바페가 다시 라인업에 들어오는 것이 그리 놀랍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프랑스가 한 시간을 남겨두고 편안한 상태에 있다면 데샹 감독은 핵심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체할 수 있을 것이다.

첫 탈락 국가가 된 폴란드

누구도 원했던 기록은 아니지만 폴란드가 금요일 밤 오스트리아 전에서 3-1로 패한 것은 폴란드가 유로 2024의 첫 탈락 팀이 되었음을 의미했다. 바르셀로나의 스타이자 폴란드의 확실한 득점원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오스트리아 전에서 후보로 시작했고, 그가 교체 출전했을 때 상황은 의도대로 되지 않았다. 전반 이후 1-1이었던 폴란드는 결국 두 골 차로 패했으며, 카밀 그로시키는 후반에 득점했지만 이는 만회골에 불과했다.

폴란드는 네덜란드와의 개막전에서 앞섰지만 부트 베르호스트의 후반 결승골에 굴복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들이 두 경기 모두 후반부에 잘 맞섰지만 이들의 유로 2024 성적은 충분하지 않았고, 더 나아질 수 있을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그렇기에 잃을 것이 거의 없는 프로비에시 감독은 팀에 두려움 없이 경기하라고 말할 것이며, 레반도프스키가 주전으로 출전하고 오스트리아 전에서 폴란드의 동점골을 넣은 크르지초프 피아텍의 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