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스페인은 두려움 없는 알바니아를 상대한다

알바니아 vs 스페인

알바니아의 유로 2024 고군분투는 월요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트 아레나에서 계속되는데, 공동 하위권인 이들은 B조 선두 팀을 상대한다.

알바니아 vs 스페인 전은 세계 축구 먹이사슬의 양 극단에 있는 두 팀 간의 경기지만, 둘 모두 지금까지 각자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을 확보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스페인은 위압적이었는데, 한 골도 내주지 않고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를 꺾었다. 반면, 알바니아는 이탈리아에 엄청난 공포를 안겨준 뒤 아쉽게 패했고, 이후 2018 월드컵 결승 진출국인 크로아티아에 무승부를 거두었다.

유로 2024 배당은 실빙요 감독의 선수들에게 큰 희망을 주지 않지만, 이들은 전력을 다해 싸울 알바니아에게 걱정거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쟁점

알바니아는 가장 큰 반전을 안길 수 있을까?

스페인은 지금까지 유로 2024 최고의 팀이었으며, 알바니아가 월요일에 필요한 3승점을 얻어낸다면 슬로바키아가 벨기에 전 깜짝 승리를 거둔 것 이상의 반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더 화려한 팀에게서 경기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알바니아는 이탈리아 전에서 23초 만에 득점하는 등 두 경기에서 모두 선취점을 넣었다. 네딤 바이라미가 엉성한 스로인을 받아 대회 역사상 최단시간 득점을 기록하면서 전 우승팀은 주춤했지만, 결국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크로아티아 전에서 알바니아는 카짐 라치의 골로 다시 한 번 앞섰는데, 크로아티아는 두 골을 넣으면서 역전했는데, 두 번째 골은 클라우스 자술라의 자책골이었지만 알바니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95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보상한 것은 다름슈타트의 미드필더 자술라였다.

만약 알바니아가 스페인에 앞선다면 이들은 리드를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고, 실빙요 감독은 선수들에게 아래와 같은 말로 독려했다. “우리는 1승점 1승점을 위해 싸워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생존, 국가와 연맹의 명운에 중요하다. 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크로아티아에 무승부를 거둔 여파로 경기장 밖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이는 언론을 다소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유로 2024 뉴스에 따르면 알바니아의 스타 미를린드 다쿠가 확성기를 통해 반 마케도니아와 반 세르비아 구호를 외쳤다. 공격수로서는 어리석은 행동이었고, 실빙요 감독은 이 루빈 카잔의 선수가 월요일에는 경기장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쏟아내기를 바랄 것이다.

슈퍼 스페인은 굉장한 도전자다

이 SBOTOP 기자는 스페인의 이탈리아 전은 B조 패권을 둔 경쟁이라고 규정했으며, 그 답은 굉장히 명확했다.

스페인은 6승점으로 앞서면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고, 이제 이탈리아는 크로아티아 전에서 성적을 내야 편하게 토너먼트로 진출할 수 있다.

결과는 1-0에 불과했지만 스페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세했고 쉽게 4~5골을 넣을 수 있었다. 반면 이탈리아는 자기 진영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스페인에는 두 명의 좋은 윙어들이 있는데, 왼쪽에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가 있으며 오른쪽에는 바르셀로나의 16세 신성 라민 야말이 있다. 스페인은 이 경기력을 통해 어떤 팀이든 헤집을 수 있다. 그리고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와 미켈 오야르자발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가운데, 스페인 팬들은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은 유로 2024에서 알바니아를 상대하는데, 좋은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치려 한다. — 스페인의 이탈리아 전에 출전한 니코 윌리암스

스페인 팀을 더 살펴보면 중원에 훌륭한 페드리가 자리하고 있으며, 지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 할 수 있는 로드리도 있다. 로뱅 르 노르망과 에므리크 라포르트는 강력하고 재능 있는 센터백 조합을 으룬다.

최고 수준의 팀이며, 데 라 푸엔테 감독은 대회의 다음 단계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알바니아는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전부다.

전적

알바니아는 2016년 프랑스에서 본선에 오른 뒤 두 번째로 유로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1964년, 2008년, 2012년에 우승한 유럽 대회의 왕족이며, 스페인은 2010년에 월드컵에서도 우승했다. 그렇기에 월요일 뒤셀도르프에서는 다윗과 골리앗 간의 경기를 보게 될 것이다.

맞대결을 봐도 약체에게는 편한 상황이 아닌데, 이들은 스페인과의 6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22년 친선경기로, 스페인이 2-1로 승리했다.

최근 경기력도 강팀에게 유리한데, 이들은 4연승을 거둔 반면 알바니아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베팅 팁

스페인의 승리는 1.39로, 필요한 승리에 6.95의 배당이 걸린 알바니아에게는 굉장히 힘든 경기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회에서 내가 응원하는 팀을 상대로 굉장히 인상적인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는 4.35의 배당이 걸려 있다.

스페인이 한두 명의 선수에게 휴식을 줄 여유가 있지만,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전체적인 변화를 줄 수 없기에 스페인이 알바니아가 감당하기에는 굉장히 힘든 팀일 것이다. 하지만 실빙요 감독의 선수들은 여기에 도전할 것이며, 이 짜릿한 경기에서 꽤 많은 골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