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음바페가 없지만 프랑스-네덜란드 전은 흥미진진하다!

네덜란드 vs 프랑스

유로 2024 예선에서 맞붙었다가 실제 대회 조별리그에서 지금 한 조에 묶인 팀들이 많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우며 솔직히 불필요하다.

그 모든 것 중 대회 첫 2주 종안 이 두 유럽 강팀의 격돌보다 더 화려한 맞대결은 없을 것이다.

유로 2024 하이라이트는 금요일 밤 라이프치히에서 나올 것이 확실하다.

쟁점

한 사람 한 사람, 선수 한 명 한 명을 볼 때 이 SBOTOP 기자는 2018 월드컵 우승팀이자 4년 뒤 가장 작은 격차로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가 이 대회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들이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이미 이번 대회에서 보았듯 컵 대회는 반전을 야기할 수 있다.

기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고려할 때 화려하다기보다는 꾸준하다고 할 수 있는데, 꾸준함은 디디에 데샹 감독의 특징이다.

마이크 매냥은 위고 요리스의 골키퍼 자리를 넘겨받았다. 부상을 당한 루카 에르난데스는 빠지지만, 수준 높은 선수가 투입된다. 다소 절제되기는 했지만 유럽 최고의 중앙 수비수라고 불릴 정도로 존경받는 앙투안 그리즈만은 다시 그의 깊은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다.

공격에서 올리비에 지루는 로스앤젤레스로 떠나기 전에 여전히 비공식적인 팀의 지주로서 그 자리에 있으며, 그의 존재감은 빠른 주력으로 얻은 이점의 증거다. 매우 멋진 봄의 빙산처럼 경기를 헤집고 다니는 것은 나이가 든다고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우스만 뎀벨레와 킬리안 음바페는 넓은 범위를 소화할 것이며, 후자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약자지만 데샹 감독은 깊게 내려앉는 미드필더를 주축으로 이를 보완할 것이다.

주장 음바페는 월요일 저녁 오스트리아에 1-0으로 승리할 때 코가 부러져 경기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축구 연맹은 이 대표 선수를 위한 맞춤형 마스크를 조달하고 있으며, 이 공격수의 증상에 대해 아직 낙관적이다. 프랑스는 다음 주 화요일 D조 마지막 경기로 도르트문트에서 폴란드와 맞붙는다.

음바페가 있든 없든 프랑스-네덜란드 전은 흥미진진한 경기인데, 네덜란드는 루이스 판 할 감독 시절처럼 전망이 좋지 않아 보인다.

그 카리스마 넘치는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내내 몰아붙였을 때처럼 최고의 팀을 갖추지 않을 때에도 뭔가 다른 모습을 끌어냈다.

네덜란드는 폴란드와의 개막전 승리를 거의 확정하지 못할 뻔했지만 어쨌든 이들은 임무를 완수했고 이제 프랑스 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토너먼트 진출을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