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유로 2020에서 5대 우승후보로 꼽히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그리고 확실히 이들은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그 임무를 수행하는 팀이 될 것이다.
UEFA 유럽 대회 우승을 세 번 차지한 스페인은 2012년에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그리고 2016년 마지막 출전에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치로 임모빌레,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와 같은 팀이 이끄는 부활한 이탈리아에게 무자비하게 패했다.
작년 유로 2020 예선에서 스페인 팀은 조별 예선에서 패하지 않았다. 이들은 F조를 압도하며 8승 2무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예선전 이전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픈 딸을 돌보기 위해 물러나 있어야 했고, 이로 인해 로베르토 모레노가 좋은 활약을 펼친 스페인 대표팀을 맡게 되었다. 이들이 조별 예선을 마친 직후 엔리케 감독은 다시 한 번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스페인이 시즌을 겪으면서 해결해야 할 많은 의문점들이 있다. 올해 유럽 대회는 경기장이 매우 치열한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많은 우승후보가 산재해 있다.
스페인은 스웨덴과 폴란드 같이 이들의 투자에 걸맞은 활약을 해야 하기 위해 부상하고 있는 두 나라와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유로 2020 배당은 높지 않지만 스페인이 이번에도 우승을 할 수 있을까? SBOBET은 이번 대회에서 이들의 기회를 살펴볼 것이다.
젊은 선수들이 강한 추진력을 발휘한다
스페인은 분명 세계에서 가장 선수층이 두터운 팀 중 하나인데, 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매 경기마다 많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신타 카졸라,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디 알바, 다비드 데 헤아,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같이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비롯해 이 팀에는 미켈 오야르자발, 호세 가야, 파비안 루이스, 마르코 아센시오, 사울 니게즈와 같이 젊은 세대로의 움직임도 진행 중이다.
이 젊은 선수들은 지금까지 주목할 만한 유로 2020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면서 현재까지 인성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스페인이 조별 예선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팀들 중 하나가 되도록 도왔다. 이들은 벨기에, 잉글랜드, 이탈리아에 이어 31골을 넣으며 4위에 올라 있다.
특히 파비안 루이스가 미드필더로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한 반면 미켈 오야르자발과 호세 가야는 스스로 득점을 하며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 젊은 선수들이 대회에서 더욱 오래 생존하기를 원하면서 더 큰 책임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은 이들이 빛을 발하며 팀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이다.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꼭 필요한 선수다
득점은 스페인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 단계에서 승패의 차이는 수비의 일관적인 모습에 달려 있으며, 여기에는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같은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 3명의 선수는 이들의 전성기를 맞고 있으며, 이들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팀에서 보이지 않는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세르히오 라모스는 강인함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하기에 스페인에서 주의해야 할 핵심 선수가 될 것이다. 그는 전설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를 넘어 국가대표 역사 상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가 되었으며 팀의 주장 역할을 맡고 있다.
바르샤의 팀 동료인 조르디 알바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역시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이러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이 파블로 사라비아, 디에고 요렌테, 호세 가야와 같은 선수에게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페인이 4-3-3 포메이션을 펼침에 따라 상대 팀들은 이들을 상대로 득점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이들은 조별예선에서 단 5골만 허용했는데, 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는 매우 좋은 징조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의 골키퍼 걱정
이들의 라인업을 보면 스페인의 약점 중 하나는 골키퍼 자리일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나이가 있는 다비드 데 헤에아 또는 첼시에서 경기력을 회복하는 데에 고전하고 있는 케파 아리자발라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다비드 데 헤아는 확실히 훌륭한 골키퍼지만 그의 건강은 지난 1년 동안 겪은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걱정스러운 상태다. 이 29세의 골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에서 많은 경기를 뛰면서 허벅지와 햄스트링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
반면 케파 아리자발라가의 경기력도 다소 걱정스러운데 그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5경기 연속으로 윌리 카바예로에게 자리를 빼앗겼으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다가오는 여름에 이 스페인 골키퍼를 이적시킬 것이라는 소문을 촉발시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는 힘든 결정이겠지만 그는 다음 달에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과 친선경기를 치르면서 결정을 할 기회를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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