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의 큰 축구 대회가 시작되기까지는 3개월이 조금 넘게 남았다.
올해 유럽 선수권 대회(또는 유로 2020으로 알려진 대회)는 처음으로 여러 국가에서 개최될 것이다.
그 장소들 중 하나는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인데, 역사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 중 하나는 잉글랜드가 주요 대회를 개최할 때 이들은 더 잘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단 두 번 일어났다. 1966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로 1996에서 최대의 라이벌 독일에게 승부차기에서 패하면서 이들의 준결승 진출 기회는 잔혹하게 무산되었다.
이 SBOBET 관찰자가 확실히 믿는 것과 같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2020년 수준은 66년과 96년의 선수들이 풍부하게 갖고 있던 자질에서 전체적으로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약 24년 전 승부차기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제 모든 극적인 장면들이 나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그의 조국 국가대표팀을 이끈다는 것은 축구계의 특이한 사건 중 하나이다.
만약 잉글랜드가 부분적으로 홈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대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면 아마도 당혹스러운 사건이었을 것이다.
잉글랜드는 지난 11월 좋은 활약으로 마무리를 했지만 그리 뛰어나지 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조별예선에서 1위로 올라서지 못했다면 이 역시 당혹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진실은 6월 14일에 이들이 바로 뒤에서 따라오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상대팀인 크로아티아와 체코 공화국을 상대로 진정한 활약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물론 크로아티아는 약 2년 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마음을 아프게 한 팀이었지만, 그 뒤 잉글랜드는 네이션스리그에서 이들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어느 정도 복수를 할 수 있었다.
현재 상태로는 이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선수가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만약 주장 해리 케인이 현재 진행되는 대로 치료를 받고 제때 회복한다면 그는 공격에 나설 수도 있다.
그의 리더십과 득점 기록은 그를 즉시 팀에 포함시킬 만한 가치가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거의 출전하지 않은 제시 린가드는 국가대표팀 외에도 그의 팀에서 자리를 되찾기 위해 고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팀이 부상(과 출전정지)을 당한 상황에서 어떤 선수들을 기대할 수 있을까?
골키퍼로는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가 완전한 신뢰를 구축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의 대체 선수들은 충분한 경험을 갖추고 있을까?
주요 경쟁 선수들은 임대 계약을 체결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딘 헨더슨과 번리의 닉 포프일 것인데, 그는 코소보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둔 최근 경기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서는 첫 선발 출전을 했다.
이 27세의 선수는 계속해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틀림없이 유로 2020에서 선발 출전을 고려하게 만들 것이다.
이들의 앞에서는 해리 매과이어와 조 고메즈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선호하는 센터백 조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 생각에 솔직히 그는 쓰리백을 선택해야 할 것인데, 잉글랜드의 수비진에는 토니 아담스, 리오 퍼디난드, 솔 캠밸 등의 유능한 선수들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카일 워커 또는 아론 완 비사카가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면 고려될 만하다.
왼쪽 백(벤 칠웰, 대니 로즈, 루크 쇼 등)은 아직 확실한 선발이 없는데, 반면 오른쪽 백에서는 워커, 완 비사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포함될 것이 당연하지만 리버풀의 젊은 선수는 이번 시즌 어시스트 기록으로 볼 때 공격형 윙백으로서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 경기력을 고려하면 아스톤 빌라의 타이론 밍스가 팀에 포함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인다.
경기장 중앙에서 확실한 선수가 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사우스게이트 감도긍ㄴ 조던 헨더스, 델레 알리, 제임스 매디슨과 같은 선수들을 믿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필 포덴(만약 그가 팀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했다면), 잭 그릴리쉬, 로스 바클리, 그리고 다재다능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와 같은 선수들이 경쟁에 뛰어드는 것을 보고 싶다.
전방에서는 캐인과 1월에 등 골절상을 입고 결장하고 있는 마르쿠스 래쉬포드가 돌아온다는 가정 하에 제이든 산초와 라힘 스털링은 확실한 카드가 될 것이며, 만약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다면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고려 대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선수들이 확실히 잉글랜드의 유로 2020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유로 2020 배당을 계속 지켜보며 선수단이 확정되고 모든 조가 정해질 때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 보자.
잉글랜드는 베팅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아직은 이들이 결승에 진출할 만큼 준비가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잉글랜드가 조에서 승리한다면 이들의 16강전은 매우 경쟁적으로 보이는 F조의 2위와 더블린에서 맞붙게 될 것인데, 여기에는 이미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이 포함되어 있으며 8강전은 로마에서 열리게 될 것이다.
이들이 2위로 마감하게 된다면 스페인이 속한 E조의 2위 팀을 상대로 코펜하겐으로 원정 경기를 떠나게 될 것인데, 이후 8강전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다. 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3위로 마감한 팀들 중 하나가 된다면 또 다른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전통은 낙관론의 부상과 홈 팬들로 인해 어떤 일이든 발생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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