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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 리즈의 멋진 7인방!

지난 4주 동안 축구계의 시선은 유로 2020에 집중되어 왔으며, 요크셔 서부와 다른 지역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조국의 국가대표팀으로 명예롭게 출전해 리즈의 깃발을 휘날리는 것을 보며 자부심을 키웠다.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는 유로 2020 빅 뉴스의 일부를 차지했고 이 대회에 출전한 7명의 리즈 선수 중 한 명으로 1992년 대회에 출전한 4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엘란드 로드에서 이룬 혁명은 프리미어리그를 휩쓸었고 이제 유럽 축구 팬의 새로운 세대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어떤 팀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칼빈 필립스: 잉글랜드

이 ‘요크셔 피를로’는 그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예비 선수 명단에 오른 뒤 발탁될지 지켜봐야 했지만, 그가 마지막 23명에 뽑혔을 때 대회에서 그가 보인 활약은 대단했다.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승리할 때 득점력이 좋은 라힘 스털링에게 중요한 패스를 하며 오늘의 선수급 활약을 한 뒤 그는 잉글랜드 미드필더의 중심이 되었다.

데클란 라이스와의 파트너십은 상대팀 미드필더와 견줄 만했는데, 수비를 지키고 잉글랜드의 공격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벌어주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 리즈 선수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많았기에 필립스는 계속 출전했으며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에 4-0 대승을 거둘 때 단 한 번만 교체되었다.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이 다가오면서 SBOTOP의 유로 2020 배당은 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약간 높다고 판단했으며, 칼빈이 홈 팀의 승부차기 명단에 올랐다면 올해는 잉글랜드의 해가 되었을 것이다.

잉글랜드가 패하기는 했지만 이 리즈의 젊은 영웅에게 있어서는 어느 정도 성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테우스 클리치: 폴란드

이 리즈의 미드필더는 폴란드의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는데, 준결승 진출팀인 스페인에 무승부를 거두고 스웨덴, 슬로바키아에 패했다.

그는 폴란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하나였고 득점 위협을 가하기도 했지만, 그가 속한 국가대표팀은 중요할 때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이들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스웨덴 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면서 대회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다시 한 번 뒤쳐지게 되었다.

 

타일러 로버츠: 웨일즈

젊은 타일러 로버츠는 웨일즈 선수단과 함께 여정을 진행했으며, 이 22세의 선수는 웨일즈가 토너먼트에 진출하면서 엄청난 경험을 했다.

그는 웨일즈가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추격을 하고 있을 때 잠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가레스 베일과 키퍼 무어가 웨일즈의 공격을 이끌었기에 기회는 제한되었다.

시간은 로버츠의 편이며, 그는 이제 2022 월드컵을 노리고 있다. 

 

리암 쿠퍼: 스코틀랜드

리즈의 주장 쿠퍼는 스코틀랜드가 체코에 패배한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했지만 잉글랜드와의 무승부, 체코 공화국 승리를 거둘 때 후보로 있었고, 스코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는 리즈의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회복한 뒤에는 리즈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리고 그가 유로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리즈에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확신을 갖고 있는 듯 보였다.

 

에그지얀 알리오스키: 북마케도니아

알리오스키는 우크라이나 전에서 2-1로 패한 유로 경기에서 리즈 선수로는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2-0으로 뒤져 있는 후반전 중반 고란 판데프가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알리오스키의 슛이 막히기는 했지만 그는 빠르게 반응하며 튀어나온 공을 집어넣으며 북마케도니아에 기회를 주었다.

그는 확실히 유로에서 이름을 알렸다. 득점에 더해 그는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를 상대한 다른 두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디에고 요렌테: 스페인

다른 두 명의 리즈 선수들은 두 최강국에서 유로 여정을 떠났다.

센터백 요렌테는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패한 스페인 팀에 소속되어 있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에므리크 라포르트와 바르셀로나의 에릭 가르시아가 센터백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요렌테가 경기에 나설 기회는 없었다. 

 

로빈 코흐: 독일

코흐도 비슷한데, 그는 마츠 훔멜스와 안톤 루디거가 독일 수비의 중심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 선수로 팀 동료들을 응원하며 대회를 치렀다.

하지만 이 24세의 선수는 그 경험에서 소득이 있었을 것이며, 32세의 훔멜스가 은퇴를 고려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그에게 기회가 주어질지도 모른다.

요크셔 팀이 프리미어리그 2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7명의 스타 선수들은 곧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훈련할 것이지만, 유로 2020의 기억은 다음 시즌과 그 이후에도 오래 기억될 것이다.

이 경험은 리즈 선수들을 더 성장시켰으며 엘란드 로드의 팬들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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