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vs 북마케도니아
오스트리아는 이번 주말 부카레스트에서 북마케도니아를 상대하며 유로 2020 여정을 시작한다.
이 팀들은 C조에 있는데, 우크라이나와 네덜란드가 함께 속해 있다.
B조와 비슷하게 네덜란다는 C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2위는 모든 팀들에게 열려 있다.
이번 오스트리아와 북마케도니아 간의 경기가 다른 조별리그의 분위기를 결정할 수 있는 경기이며 둘 모두 좋은 기세로 시작하고 싶어하는 이유이다.
이 경기가 오스트리아로서는 세 번째 유로 본선 진출인 만큼 경험은 오스트리아의 편인데, 반면 북마케도니아는 핀란드와 함께 유로 데뷔전을 치르는 두 팀 중 하나이다.
SBOTOP이 두 나라를 분석한 경기 프리뷰를 확인해 보자.
쟁점
오스트리아가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을까?
오스트리아는 최고의 인재들로 가듞한 팀이기에 많은 전문가들은 이들을 유로 2020의 다크호스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프란코 포다 감독은 점유율에 기반해 경기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들의 주된 강점은 역할을 서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는 점이다.
그들 중 하나는 다비드 알라바로, 풀백이나 센터백으로 설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이 수비수는 또한 패스와 속도로 폭넓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이들의 체계적인 공격에 다양성을 더할 것이다.
지켜봐야 할 또 다른 주요 선수는 젊은 사사 칼라이지치인데, 그는 베테랑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와 함께 공격을 이끄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다른 선수인 마르셀 사비처, 슈테판 일산커, 플로리안 그릴리치, 슈테판 라이너, 크리스토프 바움가트너가 합류할 것인데 이들은 중원을 제압할 것이다.
지난 몇 달 동안 좋지 못한 경기를 한 뒤, 팬들은 토너먼트까지 진출할 기회가 있음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결과가 제시하는 것보다 더 힘든 팀이 되어야 할 것이다.
북마케도니아는 약체로 평가되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비록 북마케도니아가 유로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고르 안젤로브스키 감독의 선수들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
북마케도니아의 경기는 속도와 높은 압박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들은 빠른 역습을 통해 상대의 실책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이끄는 것은 분명 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인 엘리프 엘마스가 될 것이다. 이 21세의 나폴리 미드필더는 넘치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분명 유로 2020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란 판데프는 공격에서 강력한 위협으로 남아 있는데,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37골을 넣으며 역대 다득점 선두이며 빠른 알렉산다르 트라이코프스키가 그와 합류할 것이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에그지얀 알리오스키 역시 마케도니아의 중요한 선수인데, 그는 오스트리아의 다비드 알라바와 비슷하게 윙백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전적
오스트리아와 북마케도니아는 유로 2020 예선전 이전에 맞붙은 적이 없다. 조별예선에서 프란코 포다 감독의 팀은 홈과 원정 모두 승리했는데, 총 6-2였다.
오스트리아는 폴란드에 이어 G조 2위로 유로 2020 진출권을 확보했는데, 10번의 예선 경기 중 6승을 거두었다.
현재까지 2021년은 힘든 한 해가 되고 있는데, 5경기에서 단 한 번만 승리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4월 덴마크에게 심각한 패배를 당했고, 이번 6월에 치른 잉글랜드 및 슬로바키아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유로 2020에 앞서 북마케도니아는 유럽 챔피언십이나 월드컵 예선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적이 없다. 이들은 G조에서 폴란드와 오스트리아에 이어 3위이다.
하지만 마케도니아는 2018/19 네이션스리그 조에서 아르메니아, 지브롤터, 리흐텐슈타인을 꺾고 1위를 차지하며 유로 2020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북마케도니아는 올해 5번의 국가대표팀 경기 중 단 한 번만 패했다. 이들의 가장 인상적인 승리는 월드컵 예선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놀라운 2-1 승리를 거둔 것이었다.
베팅 팁
오스트리아 vs 북마케도니아 | 오스트리아 아시안 핸디캡 -0.50 @ 1.67 | |
6월 14일 00:00 (GMT+8) |
유로 2020 배당은 오스트리아가 이번 대회의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오스트리아는 1.67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북마케도니아의 승리는 5.60의 배당을 보이며, 무승부는 3.35를 보인다.
프란코 포다 감독의 팀은 팀의 자질 측면에서 크게 앞서 있지만, 이고르 안젤로브스키 감독의 선수들은 그리 쉽게 지지 않는다.
이번 경기가 치열할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결국 오스트리아가 근소한 차이로 3승점을 모두 가져갈 것으로 예상한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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