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컵 마법이 안필드에서 토트넘에 도움이 될까?

리버풀 vs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적인 팀을 꾸리는 인물이 아니기에, 그의 팀이 목요일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을 상대하기 위해 안필드로 향할 때 이 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골을 기대해 볼 만하다. 하지만 토트넘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호주 출신 감독은 국내 최고의 팀을 상대로 선수들의 대활약을 필요로 할 것이다.

리그에서 아스널이 주말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며 여전히 리버풀을 거세게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 올라서려 하고 있다. 그렇기에 EFL컵은 반가운 위안거리가 되며, 먼지로 가득한 트로피장을 가진 팀에게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둘 기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이 1차전 리드를 안고 있기는 해도 상대적으로 기회는 적어 보인다. 최신 EFL컵 2025 배당은 리버풀을 대회 우승후보로 보며 2.13의 SBOTOP 배당을 보이는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80으로 그 뒤를 잇는다. 토트넘은 6.00, 아스널은 8.00이지만, 솔직히 두 팀 모두 여전히 가능성은 있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는데, 18세의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이 후반 결승골을 넣었다. 하지만 리버풀 팬들은 그가 여전히 경기장 위에 있는 것이 운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승리는 승리이며, 이 한 골의 이점은 2차전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본머스와 브렌트포드에 인상적인 2-0 원정 승리를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하며, 이번 컵 경기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쟁점

리버풀에서는 트렌트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또 한 번 엄청난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좋은 경기력의 본머스를 상대로 거둔 2-0 원정 승리였다. 압도적인 모 살라가 두 골을 넣으면서 시즌 2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승리의 대가로 윙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후반전 진행 중에 본인의 요청으로 교체되었다. 이 잉글랜드 선수는 힘든 시즌을 보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최고의 경기력을 회복했기에 이는 선수와 팀 모두에게 타격을 주었다. 트렌트는 허벅지에 불편감을 느꼈으며, 경기 이후 슬롯 감독은 그가 목요일에 건강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의 EFL컵 준결승 2차전 토트넘 홋스퍼 전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 —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본머스 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경기장 반대편에서는 디오고 조타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데, 그는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출전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했다. 이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는 s살라와 eoghl 4골을 기록 중인 코디 각포와 함께 선발 출전할 수 있으며 윙어 루이스 디아즈는 휴식을 취할 것이다.

토트넘은 산만한 모습을 보인다

토트넘의 브렌트포드 원정 경기는 그리 곤란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없었다. 최근 네 번의 리그 경기에서 패하며 강등권을 어깨 너머로 바라보고 있는 팀으로서는 더 전망이 어두웠다. 브렌트포드는 홈에서도 좋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조잡한 자책골과 이후 파페 사르의 단독 마무리로 시험대를 통과했는데, 토트넘은 홈 팀의 공격을 잘 견뎌냈다. 안필드에서의 EFL컵 2025 하이라이트는 토트넘이 경기 내내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감독은 최근 복귀한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고, 그는 리버풀 전에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결정으은 이번 컵 대회가 토트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이들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치렀는지를 보여주는데, 최근 엘프스보리와의 유로파컵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라두 드라구신도 빠진 상태였다.

목요일 토트넘의 공격에는 새로운 얼굴이 보일 것인데, 별다른 일이 없었던 이적 마감일에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마타이스 텔을 임대로 느지막이 영입했으며, 그는 리버풀 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전적

리버풀은 EFL컵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으로, 10번 우승했고 2024년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반면 토트넘의 마지막 EFL컵 우승은 2008년이었다.

35승 16패로 리버풀은 맞대결 전적에서 앞서고 있으며, 토트넘은 최근 14번의 안필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최근 경기력은 토트넘이 6전 3승으로 약간 더 좋아 보이기 시작하는데, 사실 최근 4경기에서 3승이었다. 반면 리버풀은 6전 4승이며 홈에서는 15경기 무패 중이다.

베팅 팁

1.20의 배당으로 리버풀의 승리가 굉장히, 굉장히 유력하며 무승부는 5.61, 토트넘의 승리는 7.43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이 성과를 내고 안필드를 벗어나는 것은 더블 찬스: 승리 또는 무승부로 3.48을 보인다. 힘들겠지만, 최근 6경기에서 토트넘이 당한 3패는 한 골 차이였다. 이들이 목요일에 계속해서 공을 뺏기 위해 투지를 불태울 것이며, 토트넘은 늘 득점 위협에 시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