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이탈리아: 많은 이야기를 담은 라이벌이 드문 결승전 맞대결을 펼친다

유벤투스 vs 인테르 밀란

유벤투스와 인테르 밀란은 코파 이탈리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두 팀으로, 각각 21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많은 이야기를 가진 이 두 팀은 역사상 세 번째이자 57년 만에 처음으로 이 대회의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전 우승팀인 유벤투스는 세 번의 결승전에서 세 번째 승리를 거두면서 실망스러운 시즌에서 하나의 성과를 내려 하고 있다.

하지만 코파 이탈리아 2022 배당은 이들의 숙적을 상대로 승리가 어렵다고 보는데, 이번 시즌 첫 세 번의 인테르 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쟁점

유벤투스는 결승전을 앞두고 여러 의문점이 남는다

유벤투스의 모든 대회 4경기 무패 기록은 지난 주말 제노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충격패를 당하면서 끝났다.

파울로 디발라는 유벤투스에게 초반 리드를 안겼지만 후반전에 허술한 수비로 96분에 나온 페널티킥 결승골을 포함해 홈 팀에게 두 골을 내주면서 승리를 빼앗겼다.

이 패배는 이미 4위이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유벤투스에게 그리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하지만 컵 결승전을 준비하는 방법으로는 꽤 실망스러웠다.

파울로 디발라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도와야 한다 — 파울로 디발라가 스타디오 코뮤날레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세리에A 경기에서 제노아를 상대로 유벤투스의 첫 득점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여름에 인테르로의 이적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디발라는 최근 두 번의 선발 출전에서 두 골을 넣으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결승전에 임하게 된다.

하지만 거액에 계약한 두산 블라호비치는 여전히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제 네 경기 연속 득점을 못하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제노아와의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 그는 단 한 번의 슈팅만을 기록했으며 디발라와 모이스 킨은 10번의 슈팅을 합작했다.

하지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킨이나 알바로 모라타를 세 번째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킬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킨은 제노아 전에서 6개의 슈팅과 1도움을 기록하며 활발한 경기를 치렀지만 좋은 기회를 놓치면서 경기를 내주었다. 모라타의 경우, 이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는 3월 이후 유벤투스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풀백 후안 콰드라도와 마티아 데 실리오는 부상에서 복귀해 제노아 전에 출전했으며, 최신 코파 이탈리아 2022 뉴스는 유벤투스가 결승전에서 핵심 미드필더인 마누엘 로칼레티를 다시 기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선수는 무릎 인대 부상으로 4월부터 출전하지 못했다. 수비수 다닐로 역시 발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인테르는 거의 온전한 전력을 갖추었다

인테르 밀란은 엠폴리 전에서 4-2 승리를거두면서 세리에A 우승 수성을 향한 희망을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인테르는 초반에 2-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 우승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두 골을 시작으로 반격을 가하면서 4-2로 승리했다.

라우타로는 최근 6경기에서 7골을 넣으면서 엄청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 24세의 선수는 코파 이탈리아 2022 하이라이트에서도 제 몫을 했는데, 그는 밀란과의 준결승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할 때 두 골을 넣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지난 몇 경기 동안 근육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센터백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제외하고는 거의 온전한 전력을 갖춘 채 이번 결승에 임한다. 페데리코 디마르코는 엠폴리 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다닐로 담브로시오는 바스토니가 출전하지 못할 경우 유벤투스 전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세리에 A

우디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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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이 경기는 유벤투스와 인테르 밀란이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맞붙는 세 번째 경기에 불과하다. 첫 두 경기는 1959년과 1965년이었으며, 유벤투스가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이 두 팀은 지난 12년 동안 이 대회에서 8번 맞붙었다. 인테르는 3승으로 유벤투스의 2승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가장 최근 경기인 작년 준결승에서 승리했다.

반면 이 두 라이벌은 이미 이번 시즌 세 번 맞붙었다. 이들은 산 시로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인테르가 지난 달 하칸 칼하노글루의 페널티킥에 힘입어 유벤투스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또한 수페르코파에서 유벤투스를 2-1로 꺾었는데, 알렉시스 산체스가 연장전 막바지에 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