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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메시와 네이마르는 역사적인 상을 나누어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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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코파 아메리카가 드디어 끝났는데, 아르헨티나가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다. 동시에 여러 상도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들에게 건네졌다.

코파 아메리카 역사상 처음으로 두 선수가 이 대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는데,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공동 수상했다. 반면 메시의 아르헨티나 팀 동료 중 하나도 이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권위 있는 상을 받았다.

아래 내용을 통해 SBOTOP이 정리한 코파 아메리카의 수상자들을 확인해 보자.

 

최고의 선수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네이마르(브라질)

중요한 코파 아메리카 2021 뉴스는 결승전 몇 시간 전에 부각되었는데, 코파 아메리카의 화려한 역사상 처음으로 CONMEBOL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브라질의 네이마르라는 두 선수에게 대회 최고의 선수상을 공동 수여했다.

CONMEBOL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서 매우 잘 경기를 펼친 것을 감안하면 이 두 슈퍼스타 중 하나를 선정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CONMEBOL은 성명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는 최고의 선수가 두 명이기에 한 선수만 고를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각자의 경기에서 기술과 전술적 역량을 발휘했고, 공이 있든 없든 영리한 모습을 보이며 선수들에게 차별화된 자질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결단력은 늘 효과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볼 때 메시가 더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에 앞서 이 아르헨티나의 주장은 팀의 11골 중 9골의 득점과 도움에 관여했는데, 총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6경기 중 4건은 대회 최고 기록이며 5도움 역시 그렇다.

반면 네이마르는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그는 페루와의 준결승전에서 결승골에 관여했다. 그의 활약은 브라질을 2년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최고의 선수상을 두 번째로 받게 되었다. 그의 첫 수상은 2015년으로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칠레와의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골든 부츠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코파 아메리카 2021 배당은 3위 결정전에서 콜롬비아의 루이스 디아즈가 2골을 넣으면서 총 4골을 기록하며 메시와 다득점 공동 선두가 되었음에도 메시를 골든 부츠 수상 후보로 꼽았다.

하지만 메시는 확연히 많은 어시스트 기록에 힘입어 단독으로 이 상을 받았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Thop기골을 넣을 기회를 잡았지만, 놀랍게도 공을 잘 간수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총 4골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는 칠레와의 개막전에서 대회 첫 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볼리비아 전에서 2골을 넣었다.

그는 이후 에콰도르와의 8강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첫 두 골의 도움을 기록한 뒤 추가시간에는 엄청난 프리킥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코파 아메리카 2021을 마무리했다.
리오넬 메시가 볼리비아 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득점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유럽의 골든 부츠 6관왕이자 피치치 트로피(스페인 라리가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상)의 8회 수상자인 메시는 국가대표팀 경력상 처음으로 주요 대회의 득점왕에 올랐다.

메시의 팀 동료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페루의 지안루카 라파둘라는 각각 3골로 메시와 디아즈의 뒤를 이었다.

 

골든 글러브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르헨티나)

그리고 마지막이지만 결코 중요도가 덜하지 않은 것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대회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아르헨티나에 또 하나의 상을 안겼다는 것이다.

아스톤 빌라의 이 스타는 국가대표팀에서 치른 첫 주요 대회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4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쳤는데 그 중 하나는 결승전이었고, 콜롬비아와의 준결승 승부차기 3개를 막아낸 것을 포함해 총 4개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는데, 그로 인해 그는 메시에게서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마르티네즈는 코파 아메리카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첫 아르헨티나 선수가 되었고, 이제는 팀의 확실한 주전 골키퍼로 받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년 전만 해도 아스널의 백업 선수였던 28세의 선수에게는 가장 최근의 기념비적인 성과였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었을 때 베른트 르노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그는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발돋움했다.

마르티네즈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보인 경기력을 새 프리미어리그 시즌까지 이어간다면 18개월 뒤 열리는 2022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주전 골키퍼 자리는 꽤 확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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