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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콜롬비아와 페루가 남은 팀들 중 최고가 되기 위해 맞붙는다

콜롬비아 vs 페루

콜롬비아와 페루는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다시 한 번 맞붙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3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두 나라 모두 준결승에서 힘겨운 패배를 당한 뒤 기력을 회복했고, 이번 주말 브라질리아에서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준결승에서 콜롬비아와 페루는 결국 체력이 소진되기 전까지 상대를 한계로 밀어붙였다.

레이날도 루에다 감독의 팀은 아르헨티나를 내내 밀어붙이면서 승부차기까지 이끌었고, 후자가 브라질과 대서사시급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영웅적인 활약이 필요했다.

반면 페루는 브라질을 상대로 오랫동안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루카스 파케타가 35분에 전 우승팀에게 유일한 득점을 안기면서 이 날의 경기를 매듭지었다.

더 고민할 필요 없이 오늘은 SBOTOP 프리뷰에서 이 두 나라를 살펴볼 것이다.

 

쟁점

안드레 카리요는 페루가 놓치고 있던 것을

안드레 카리요는 파라과이 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뒤 코파 아메리카 1경기에서 결장했다.
페루의 안드레 카리오는 이미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 2골을 기록했다.

안드레 카리요의 결장은 2019 결승을 재현하려는 페루의 희망을 망가트렸는데, 그는 속도와 페인트를 갖고 있어 가장 믿을 만한 공격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이 30세의 윙어는 2골로 다득점 선두 중 한 명이지만, 그는 8강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이미 출전 정지가 끝났기에 카리요는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와 세르히오 페냐, 크리스티안 쿠에바, 지안루카 라파둘라와 함께 공격 파트너십을 재현할 것이다.

페루는 지난 번 5-4-1로 엄청나게 수비적인 전략을 구현했다. 하지만 카리요가 복귀한 상황에서 이들은 4-1-4-1 전술로 다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레나토 타피아와 요시마르 요툰은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이들은 이번 3위 싸움에서 포메이션이 잘 작동하도록 이들의 선발 포지션을 지켜내야 할 것이다.

히카르도 가레카 감독의 팀은 브라질을 상대로 잔혹한 개막전을 치른 뒤 많은 진전을 보여 왔다. 그리고 조별리그에서 콜롬비아를 꺾은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기에 이들은 콜롬비아 전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콜롬비아는 공격의 해답을 찾고 있다

콜롬비아의 공격은 지금까지 내내 일관성이 없었는데, 이들이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콜롬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1골 넘게 득점한 적이 없는데, 이는 선수단의 자질을 보면 꽤 실망스러운 기록이다.

두반 자파타와 루이스 무리엘은 많은 코파 아메리카 2021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 아탈란타의 듀오는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대신 이들은 루이스 디아즈의 득점에 의존해 왔으며, 그는 아르헨티나에 패한 준결승전에서 주목을 받은 선수 중 하나였다.

그의 61분 득점은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지만 아르헨티나가 결국 승리했다.

양 팀이 5골을 성공시킨 뒤 예리 미나의 실수는 결국 아르헨티나에게 승리를 안겼는데, 리오넬 메시는 자기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두 번째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놓친 상황에서 대회를 3위로 마무리하는 것은 레이날도 루에다 감독의 팀에 큰 위안이 될 것이다.

 

전적

이번 주말은 콜롬비아와 페루의 국가대표팀이 맞붙는 22번째 경기가 될 것이다.

콜롬비아는 11승으로 전적에서 앞서고 있는데, 페루는 단 1승과 8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두 팀은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는데, 당시 페루가 2-1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세르히오 페냐가 17분에 득점하면서 페루가 먼저 뒤쳐졌지만 미구엘 보르하의 53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이 되었다.

히카르도 가레카 감독의 선수들은 11분 뒤에 예리 미나가 자책골로 경기를 결정지으면서 크게 안도하게 되었다.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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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vs 페루 콜롬비아 아시안 핸디캡 -0.25 @ 1.66
7월 10일 08:00 (GMT+8)

코파 아메리카 2021 배당은 아마도 콜롬비아가 이 대회에서 이길 것이라고 예상할지 모른다. 하지만 페루가 앞설 것이라는 예측도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콜롬비아의 승리는 1.92를 보이며, 페루는 3.70, 그리고 무승부에는 3.45의 배당이 걸려 있다.

콜롬비아에 비해 다소 수수해 보이는 기대를 감안하면 페루가 더 나았을 수도 있지만, 레이날도 루에다 감독의 팀이 서류상으로 더 강하고 선수단이 풍부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콜롬비아는 조별리그 초반의 패배를 설욕하려 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계획대로 잘 경기를 끌어간다면 이들은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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