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vs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2023 프리시즌 미국 투어의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다. 이들의 클럽 친선경기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막스 알레그리 감독의 팀은 바르셀로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세리에A 라이벌 AC 밀란을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팀은 AC 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둔 뒤 어제 열린 올해 첫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3-0으로 패했다.
축구 팬들은 수요일 밤에 클럽 친선경기 2023 하이라이트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SBOTOP 클럽 친선경기 배당은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쟁점
치에사의 다재다능함은 유벤투스의 자산이다
막스 알레그리 감독은 2023-24 시즌을 앞두고 페데리코 치에사를 공격수로 전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보도되었는데, 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AC 밀란을 상대로 치에사는 유벤투스의 3-5-2 포메이션에서 모이스 킨과 나란히 출전했다. 그가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경기력을 보였기에 MOM으로 선정되었다.
치에사의 속도와 공을 다루는 능력은 밀란 전에서 발휘되었으며, 그가 작년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유벤투스에게는 좋은 신호다.
유벤투스는 페데리코가 한때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였던 아버지 엔리코와 같기를 바라고 있다. 엔리코 치에사는 2010년 은퇴하기 전에 삼프도리아, 파르마, 피오렌티나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AC 밀란 전은 조나단 데이비드를 대신해 출전한 티모시 웨아의 유벤투스 데뷔전이기도 했는데, 그는 지난 시즌 릴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치에사와 마찬가지로 웨아는 젊고 민첩하며 공을 잘 다루는 선수로, 알레그리 감독은 아렉 밀리크와 함께 또 하나의 9번 선택지를 갖게 되었다.
유벤투스의 유럽 대회 출전 금지는 먹구름을 드리웠으며, 이 심각한 상황은 선수 매각이라는 원치 않는 상황을 강요할 수 있다. 그리고 두산 블라호비치가 가장 명성이 높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에서 최고의 선수다. 그가 구단의 기대를 충족시키든 그렇지 못했든, 그가 지난 시즌 통산 14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만약 유벤투스가 블라호비치를 팔고 자금을 확보하기로 결정할 경우, 특히 치에사가 큰 기대에 부응한다면 이들에게는 훌륭한 업적이 될 것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9번이 될 준비가 되었을까?
만약 레알이 더 예리한 공격진을 갖추었다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경기는 더욱 치열했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의 총 슛의 두 배(29-12)를 기록했지만, 바르셀로나는 더 많은 유효슈팅(7-5)을 기록했다.
레알의 첫 기회는 8분에 나왔는데, 호드리구가 페널티 지역에서 날린 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바르샤는 7분 뒤 바로 리드를 잡았는데, 우스만 뎀벨레가 득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분 뒤에 동점골을 넣을 뻔했다. 페데 발베르데의 크로스가 로날드 아라우호의 손에 맞았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페널티킥은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다.
32분에 호드리구는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했지만,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이 막아냈다.
레알은 다섯 번 더 골대를 때렸고, 이후 바르셀로나는 페르민 로페즈와 페란 토레스가 두 골을 더 추가하면서 경기를 가져갔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카림 벤제마가 떠난 이후 더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했으며, 현재까지는 그가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전적
2년 연속으로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가 클럽 친선경기에서 맞붙는다. 정확히 1년 전 이 두 팀은 캘리포니아의 로즈 볼에서 맞붙었으며, 카림 벤제마와 마르코 아센시오가 득점하면서 2-0으로 승리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도 유벤투스를 3-1로 꺾었다. 다니 카르바할이 12분에 자책골을 넣은 뒤 레알은 가레스 베일과 마르코 아센시오(2골)가 득점하면서 역전했다.
이들의 이전 맞대결 대부분은 챔피언스리그였는데, 1997-1998 시즌과 2016-17 시즌의 결승전이 포함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 두 번의 결승전에서 1-0과 4-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2016-17 시즌 승리는 챔피언스리그 출범 이후 첫 연속 우승을 거둔 팀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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