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맨시티가 승리를 추가하고 C조 조별예선을 마치려 한다

맨체스터 시티 vs 마르세유

맨체스터 시티는 수요일 밤에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에티하드에서 맞이하면서 C조 마지막 경기를 펼치는데, 두 팀은 순위에서 정반대에 위치해 있다. 맨시티는 13승점으로 앞서고 있으며 마르세유는 3승점으로 조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 vs 마르세유는 프랑스 팀이 여전히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수 있기에 승자가 정해진 경기라고 할 수는 없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1위를 확정짓고 있다. 그리고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의 부진한 시작 이후 어느 정도 탄력을 받고 있으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승리로, 혹은 적어도 무패 기록을 유지하며 C조 조별예선을 마무리하려 하고 있다.

쟁점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10경기가 끝났고, 맨체스터 시티는 부진한 시작 이후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맨시티는 11월에 조제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에 2-0으로 패한 이후 챔피언스리그 C조 1위를 확정지은 동시에 네 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리그에서도 연승을 거두었다. 수비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맨시티는 공격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였는데, 맨체스터 시티가 올림피아코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진출을 확정지은지 3일 뒤에 번리를 5-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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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에 무실점 무승부를 거둔 뒤 맨시티는 토요일에 풀럼을 상대로 쉽게 2-0 승리를 거두었는데, 라힘 스털링과 케빈 데 브라위너가 득점했다. 스털링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0번째 페널티킥을 얻었는데, 이는 1부리그의 새로운 기록으로 브라위너가 여기서 득점했다.

펩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을 쉬게 할 수 있는데, 데 브라위너는 아마도 휴식을 취할 것이며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위험을 무릅쓰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카일 워커의 복귀전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에릭 가르시아와 나단 아케 역시 맨시티의 선발 수비진에 이름을 올릴 수 있고 윙어 페란 토레스는 대회 3골에 득점을 추가하기를 바랄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 vs 마르세유 전의 SBOTOP 배당은 맨시티가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것이 기정사실화된 것은 아니다.

마르세유는 유로파리그를 노린다

11월에 포르투에 연패를 당하면서 마르세유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진출할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지만 2014년 이후 첫 대회에서 만약 이들이 수요일 밤 포르투를 상대하는 올림피아코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의 팀은 지난 주 그리스 슈퍼리그 소속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는데, 전 웨스트햄 소속의 스타 디미트리 파예트가 두 번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마르세유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할 때 디미트리 파예트의 득점에 의존할 수 있을까? — 디미트리 파예트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득점한 뒤 마르세유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또한 리그1에서 5경기 연승을 거두고 있으며, 이들은 자신감에 가득 차서 맨체스터에 도착할 것이다. 다리오 베네데토와 발레르 제르맹의의 득점은 님스 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으며 계속해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마르세유는 리그1 4위에 편안하게 올라 있는데, 이들은 PSG에 4승점 뒤져 있지만 아직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다.

지켜봐야 할 선수 중 하나는 2018년 데뷔전을 치른 이후 10번의 프랑스 국가대표 경기를 치른 플로리안 토뱅이다. 그는 또한 마르세유에서 2013년 데뷔한 이후 76경기에서 41골을 넣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려 했던 그의 시도는 경기를 하러 올 때 턱시도를 입고 왔다는 전 뉴캐슬의 공격수 앨런 시어러에게 비난을 받으면서 무산되었다. 그는 마지못해 마르세유로 돌아왔고 다시는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