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용감한 스코틀랜드 팀이 다시 바이에른을 상대한다

바이에른 뮌헨 vs 셀틱

글래스고 셀틱의 2025 챔피언스리그 시즌은 다시 한 번 운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강력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1의 격차를 뒤집어야 하기에 배당은 스코틀랜드의 패배에 크게 기울어 있다.

두 팀은 국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 2차전에 임한다. 토요일 3위 던디 유나이티드에 3-0 승리를 거둔 뒤 브렌단 로저스 감독의 셀틱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6승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도시 라이벌 레인저스는 던디 유나이티드에 16승점 앞서 있다. 반면 뱅상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엘 레버쿠젠과 2강 간의 접전을 펼쳤으며 그의 팀은 0-0 동점을 거두면서 8승점 차이로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1승점을 얻어냈다.

쟁점

콤파니 감독은 빠른 학습력을 보여주고 있다

번리에 있을 때 이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은 번리가 편하게 득점하며 챔피언십 우승을 휩쓸면서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시즌은 어느 정도 재앙과 같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는 마찬가지로 점유율 기반의 공격형 축구를 펼쳤지만 번리는 무려 78골을 내주고 단 5경기에서만 승리했고, 이는 팀 역사상 최저 기록이었다. 콤파니 감독은 뮌헨 감독이 되었고 다시 한 번 리그 최고의 팀을 맡게 되었고 곧 이들은 대승을 거두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레버쿠젠과의 DFB 포칼에서 탈락했다. 토요일 바이에른이 다시 레버쿠젠을 상대했을 때, 바이에른은 자랑스러워할 만한 수비력을 보였는데, 골대의 도움도 어느 정도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플레이오프에서 리드를 지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수비를 보여줘야 한다. —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공을 드리블하고 있다.

뮌헨의 강팀은 22경기에서 65골을 넣으면서 상대 팀을 압도하고 있지만, 2024 챔피언을 상대로는 경기 내내 두 번의 슈팅과 0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개점휴업 상태였고, 레버쿠젠은 파상공세로 공격해 왔다.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는 매번 그의 몸을 던져가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레버쿠젠은 두 번이나 골대를 맞췄다. 바이에른 팬들이 보기에는 힘든 경기였지만 분데스리가 역사상 어떤 팀도 1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8승점 차이를 좁힌 팀이 없다는 것을 아는 콤파니 감독에게는 성공적이었다.

유럽으로 돌아와 최신 챔피언스리그 2025 배당은 바이에른을 우승후보 5위로 보며 SBOTOP 배당은 9.00이며 혹은 우승까지 나아가는 데는 4.50을 보인다. 반면 6.00으로 해리 케인은 현재 선두이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0골을 기록 중인 세루 기라시와 함께 골든 부트 후보 공동 2위이며,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만이 앞서고 있다.

이제 바이에른은 수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만큼 이들이 스코틀랜드를 상대로는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로저스 감독은 여전히 믿고 있다

그의 팀이 1차전에서 2-1로 패한 뒤 로저스 감독은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우리는 진짜 최고의 팀을 상대로 맞섰으며 그들에게 어려움을 안겼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한 주가 있고 여전히 경기를 잘 해 나갈 수 있다. 한 골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바이에른이 두 골 차로 앞섰을 때 다이젠 마에다는 대회 4호 골을 넣으면서 격차를 반으로 줄였고, 아담 이다와 함께 그는 바이에른을 성가시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다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애스턴 빌라 전에서 두 골을 넣으면서 대회 3골째를 기록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카스퍼 슈마이켈이 골대를 지키는 상황에서 셀틱은 의외의 반전을 일으킬 기회를 맞을 수도 있겠지만, 로저스 감독이 알고 있듯 스코틀랜드 팀이 뮌헨에서 어떻게든 승리를 거둔다면 분명 챔피언스리그 2025 뉴스를 도배하게 될 것이다.

전적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셀틱을 보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여겨지기에 이들이 한때 유럽의 왕이었음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전설적인 조크 스타인의 리더십 하에 셀틱은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인테르 밀란을 2-1로 꺾고 영원히 ‘리스본의 사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54회 스코틀랜드 챔피언이자 42회 스코틀랜드컵 우승팀인 셀틱은 1970년에도 유러피언컵 결승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런 측면에 관해 FC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33회, DFB 포칼컵 20회, 유럽 대회 6회 우승의 이력이 있다. 바이에른은 셀틱과의 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한 반면, 두 팀은 최근 7경기에서 각각 5승을 거두었다. 콤파니 감독의 팀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른 마지막 7경기에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