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리버풀은 벤피카의 유럽 대회 행진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다

리버풀 vs 벤피카

리버풀은 2019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버풀은 예상치 못한 유럽 대회 모험을 이어가기 위해 매우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벤피카를 상대로 3-1 우위를 점하고 있다.

1차전에서 승리했기에 리버풀은 2차전에서 무승부나 한 골 차로 패해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주르겐 클롭 감독의 팀은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주말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뒤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해 홈 승리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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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 같다

리버풀은 에티하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전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되찾아 오겠다는 희망은 타격을 입었다.

리버풀은 두 번 동점골을 넣은 것을 칭찬받을 만하지만, 이들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맨시티를 따라잡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리버풀은 주말 FA컵 준결승에서 맨시티를 다시 상대하는 힘든 일정을 치르고 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버턴이라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과 빠르게 연속으로 맞붙게 된다.

이런 중요한 경기가 다가오고 이들이 두 골 차 리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클롭 감독은 아마도 벤피카와의 2차전에서 팀에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루이스 디아즈의 선발 출전은 거의 확실하다. 반면 호베르투 피르미누, 타쿠미 미나미노, 디보크 오리기는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드물었던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뎁스에서 가지는 이런 힘 덕분에 이들의 2군조차 안필드에서 벤피카를 꺾기에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분선 진출을 확정한 뒤 약화되었던 리버풀은 포르투와의 홈 경기, 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마지막 두 번 조별예선을 치렀다. 하지만 살라와 마네는 그 두 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다윈 누녜스는 여전히 벤피카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넬슨 베리시모 감독은 벤피카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 — 벤피카의 넬슨 베리시모 감독이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터치라인에 서서 지시하고 있다

벤피카의 챔피언스리그 2022 배당은 이들의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다. 이 포르투갈 팀은 1차전의 전반전에서 2-0으로 뒤쳐진 뒤 잘 반격을 해냈고, 다윈 누녜스 덕분에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들은 루이스 디아즈에게 후반전 실점했는데, 그로 인해 벤피카의 다음 라운드 진출 희망은 거의 사라졌다.

이들은 이제 안필드에서 2골 차를 뒤집을 수 있다는 희미한 기대를 마주하게 되는데, 아마도 힘든 일이 될 것이다. 벤피카의 넬슨 베리시모 감독은 용기를 내어 리버풀을 공격할 수 있는 팀을 꾸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역습당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하지만 인테르가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것처럼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꺾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벤피카는 누녜스라는 다득점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는 2차전에서 많은 챔피언스리그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누녜스는 벤피카가 지난 주말 벨레넨세스에 3-1 승리를 거둘 때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그로 인해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9골로 올라섰다. 그는 또한 최근 네 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