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는 리옹을 길들여야 한다

유벤투스 vs 리옹

스쿠데토를 차지한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이제 올림피크 리옹이 금요일에 유벤투스 스타디움으로 원정을 올 때 챔피언스리그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이 프랑스 팀은 1골의 리드를 안고 토리노로 향하는데,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무실점 경기를 한 뒤 이들은 유벤투스의 일을 더욱 힘들게 하기 위해 귀중한 원정 득점을 노린다.

유벤투스는 지난 4월 리그1 시즌이 중단된 뒤 리옹이 부진하기를 바랄 것이며, 리옹의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그의 팀이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하는 힘든 과제를 안고 있다.

최신 유벤투스 vs 리옹의 배당은 홈 팀에게 기울어 있는데, 이들이 8강전에 진출하는 데에는 1.80을 보이며 리옹은 2.06을 보이고 있다.

쟁점

유벤투스가 깨어날 시간이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팀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배당에 11.00으로 6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만약 이들이 금요일에 득점 격차를 뒤집을 수 있다면 이 배당은 더욱 낮아질 것이다.

유벤투스는 9연속 스쿠데토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이들은 마지막 4경기에서 3패를 당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로마에게 무력하게 패했으며, 중하위권에 있는 칼리아리와 우디네세에도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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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리옹은 세리에A에서 13위와 14위로 시즌을 마친 두 팀보다 큰 위협이 될 것이다. 하지만 분명 유벤투스는 이 도전에서 부상할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오랫동안 챔피언스리그 2020 뉴스에 등장시키지 않을 수 없으며, 그는 분명 금요일 밤에 더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다.

그는 이번 시즌에 다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리그 31골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는데, 카포카노니에르를 수상한 치로 임모빌레만이 그보다 많은 득점을 했다. 그리고 파울로 디발라(11골)는 기복이 심한 시즌을 보낸 뒤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유벤투스 수비의 중심에 있으면서 이들은 공격을 막아내는 데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이번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팀들을 이겨야 한다.

FC 바이에른과 맨체스터 시티는 자국 리그에서 눈길을 끄는 팀들이었으며, SBOBET 챔피언스리그 배당에 따르면 2020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팀들이다.

리옹에서는 멤피스가 빛난다

리옹의 가장 큰 위협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인 멤피스 데파이다. 이 네덜란드 출신의 윙어는 이 대회에서 5골을 넣었으며, 유럽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한 뒤 몇몇 상위 팀들의 영입 대상으로 올라 있다.

그는 국내 시즌이 축소되면서 리그 1의 단 13경기에만 나섰지만 리옹이 7위로 시즌을 마감해 다음 시즌 유럽 대회 진출 자격을 얻지 못해 데파이의 이적이 야기될 수도 있다.

리옹은 리그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이 프랑스 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손을 뗄 것이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스널에게는 솔깃한 소식이 될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제이든 산초의 결장에 대비해 만일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윙어인 데파이는 아스널의 영입 대상으로도 올라 있는데 여름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데파이의 이적료는 4천만 파운드 내외가 될 것이지만 그 동안 그는 리옹을 어려워 보이는 유럽 대회의 영광으로 이끄는 데에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멤피스 데파이는 리옹이 유벤투스에 대한 두려움 없이 토리노로 향한다고 말했다. — 리옹의 멤피스 데파이가 파리 생제르망의 프레스넬 킴펨베와 경합하고 있다.

이 약체는 위험하다. 이들이 2패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이후 유벤투스와 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인 생테티엔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었다.

전적

유벤투스는 유럽 최고의 선수권 대회에서 두 번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들의 마지막 우승은 1996년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최근 우승에 매우 근접했는데, 2015년 바르셀로나와의 결승전에서 패했으며 2017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결승전에서 패했다.

리옹의 챔피언스리그 최고 기록은 2010년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것이었다. 이들은 리그1에서 7번 우승했으며, 이는 팀의 황금기였던 2002년부터 2008년 동안 이루어졌다.

유벤투스는 두 팀 간의 6경기 중 4승과 1번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이 유일한 패배는 루카스 투사가 호셈 아우아르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을 만든 1차전 경기였다. 디발라의 후반전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는데, 유벤투스는 이를 제외하면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만들어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