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인테르 vs 바이에른 전은 멋진 시작이다!

인테르 밀란 vs 바이에른 뮌헨

유럽 최고의 두 팀이 수요일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는데, 인테르 밀란이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FC 바이에른을 맞이한다.

C조의 환상적인 개막전인데, 여기에는 사비 감독의 바르셀로나와 더불어 이 대회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네 팀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이 조의 무게감은 두 팀 모두 이번 개막전에서 패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초반부터 치열할 것이며, 만원 관중의 밀란 스타디움의 분위기는 뜨거울 것이다.

두 팀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경기 전의 분위기 상승을 하지 못한 채 이 경기에 임한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인테르 밀란은 데르비 디 밀라노에서 3-2로 패했으며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바이에른은 우니온 베를린에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들 모두 보통 승리를 거두는 것이 일반적이며 수요일에는 집중력이 고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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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어떤 팀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조 추첨이 이루어졌을 때 C조의 명단이 발표되자 강당의 분위기는 술렁거렸다. 빅토리아 필젠의 관계자들만이 오묘한 미소를 지을 뿐이었는데, FC 바이에른, 바르셀로나, 인테르 밀란의 관계자들은 당혹스럽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렇다면 어떤 팀이 통과하게 될까?

대회 시작 전의 챔피언스리그 2022 배당은 FC 바이에른을 SBOTOP 배당 7.50으로 우승후보 4위에 올려놓고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21.00으로 8위, 그리고 이탈리아의 스쿠데토 경쟁팀 중 하나인 인테르는 51.00, 혹은 결승 진출에 21.00으로 꽤 높은 배당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이 조 선두로 나서는 데에는 1.42를 보이며, 바르샤는 3.25, 인테르는 9.00이다. 하지만 인테르가 산 시로에서 승리한다면 이 배당은 크게 변할 것이다.

바이에른은 원정에서 잔혹하다

사디오 마네는 인테르와의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 것이다 — 바이에른 뮌헨의 사디오 마네가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베를린에서 토요일 무승부를 거두기 전 세 번의 원정 경기에서 나겔스만 감독은 총 18골을 넣는 동안 1골만 허용하며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6-1 승리를 거두며 분데스리가 시즌을 시작했고, 이후 보훔에 7-0 승리, 그리고 빅토리아 쾰른과의 컵 경기에서는 5-0으로 이겼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잃었음에도 바이에른은 편하게 득점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좋은 이적시장을 보냈다. 이들은 수비에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미드필더에 마르셀 사비처를, 공격에는 사디오 마네를 영입했다. 그리고 이 세네갈 출신의 공격수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2022 하이라이트를 많이 만들 것이 분명하다. 그는 이미 리그 3득점을 기록했으며, 바이에른의 프랑크푸르트 상대 개막전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

미드필더 에이스인 조슈아 키미치는 계속해서 바이에른의 경기 속도를 조절하고 있으며, 미드필더에서 확실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FC 우니온 베를린 전에서 무승부를 거둘 때 바이에른의 동점골에 크게 기여했다.

인테르는 홈에서 강하다

인테르는 산 시로에서 인상적이었는데, 스페지아에 3-0, 크레모네세에 3-1로 승리하는 등 홈 리그 경기를 편안하게 이겼다. 로멜루 루카쿠의 복귀는 밀란에서 활기가 넘치게 만들었지만 2021/22 시즌의 경기력을 이어가는 것은 공격 파트너인 라우라토 마르티네즈였다. 그는 인테르의 개막 5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베테랑 공격수 에딘 제코와 미드필더 에이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는 토요일 데르비 디 밀라노에서 득점했으며, 마르티네즈는 주중 크레모네세 전에서 승리할 때 골을 기록했다. 호아킨 코레아는 강력한 모습으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이는 위협적인 공격이며 인테르가 현재 놓은 7위에서 세리에A 순위를 높이기 위해 슈팅을 이어갈 것이다.

전적

유럽 제왕들의 맞대결로 이들은 국내 리그 최상위의 팀이며 여러 번 성공을 거둔 전통을 갖고 있다.

바이에른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였는데, 분데스리가 우승은 3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6회 차지했다. 오직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만이 더 많이 우승했다. 반면 인테르는 유럽 대회 역사상 7번째로 많은 우승을 거둔 팀인데,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세 번, 스쿠데토는 19번 차지했다.

두 팀이 유럽 대회에서 맞붙었을 때 각각 4승과 1번의 무승부가 있었기에 한 팀을 선택하기는 어렵다.

최근 경기력은 바이에른에게 유리한데, 이들은 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를 거두었고 원정 7경기에서 무패 중이다. 반면 인테르는 최근 6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