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인테르의 인자기 감독이 힘든 시험대에 오른다

인테르 밀란 vs 리버풀

이번 주 챔피언스리그가 다시 시작되며, 산 시로에서는 블로겁스터급 경기가 열릴 수 있다.

이탈리아 우승팀인 인테르 밀란은 잉글랜드 축구 강팀 중 하나인 리버풀을 맞이하는데, 앞으로 있을 두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대회 내내 우승후보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한 팀은 지난 시즌에 비해 상당히 약해졌으며 다른 팀은 확실히 강해졌는데, 이들의 감독은 자신이 지휘한 이래 최고의 팀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팀에는 결승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많기에 현실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하이라이트가 나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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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인테르는 주말에 세리에A 선두 자리를 두고 나폴리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몸을 풀었다. 유럽에서 가장 흥미로운 우승 경쟁이 펼쳐지는 이 리그는 상위권 3팀이 단 2승점 차이로 순위가 갈려 있다.

밀란 더비에서 지난 주말 패한 인테르는 이후 코파 이탈리아에서 로마를 꺾으며 반등했다.

이 모든 것은 지난 여름 감독과 많은 최고의 선수들을 잃은 팀에서 나온 것이며, 이 SBOTOP 기자는 이들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리에A 우승팀에서 로멜루 루카쿠, 아크라프 하키미, 감독 안토니오 콘테가 떠나는 것과 같은 현상을 본 적은 거의 없었다.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2위이자 12월 28일 이후 무패 기록을 이어가면서 고공행진 중인데, 심지어 그 당시에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인해 지난 달 대부분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가 결장하고 있었다.

모하메드 살라는 챔피언스리그 인테르 전에서 리버풀의 강력한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 모하메드 살라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인테르를 상대하기 위해 산 시로로 향한다.

팀 뉴스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선택지가 온전하게 남아 있는 팀의 승리에 기울어 있는데, 그가 지난 주에 말한 이 팀은 지금까지 그가 지휘한 팀들 중 ‘가장 강한’ 팀이다.

인테르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 최고의 대회에서 16강전에 진출했는데,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크게 기세를 올렸다.

이 이탈리아의 국가대표 선수는 경기를 앞두고 오늘 훈련을 받았는데, 이는 인테르가 코파 이탈리아에서 로마에 2-0으로 패할 때 발목 부상을 당한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은 것이다.

그로 인해 나폴리와 무승부를 거둔 세리에A 경기에 결장했지만 어쨌든 출전 정지를 당했고 그의 복귀는 교체 선수 명단에 스테판 데 브리의 이름을 올리게 할 것이다.

하지만 그의 팀 동료 니콜로 바렐라는 이 맞대결의 두 경기 모두 결장하게 된다.

오랫동안 이탈리아의 이 팀은 유럽에서 선두권에 있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거금을 쓰는 잉글랜드 팀들이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으로는 첼시가 이 대회 초반에 유벤투스를 상대로 실점하지 않은 채 4골을 넣은 데에서 볼 수 있다.

인테르의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마주한 임무는 중요하지만 이 이탈리아 출신 감독은 지난 여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왔으며 만약 그의 팀이 2차전에서 잘 경기를 치른다면 그의 명성은 유럽 전역에 퍼질 것이다.

전적

두 팀은 역대 4번 맞붙었으며 리버풀은 그 중 3경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는 인테르가 승리했다.

이는 1965년 유러피언컵 준결승 2차전이었다.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로저 헌트, 이안 칼러건, 이안 세인트 존의 득점에 힘입어 3-1로 앞선 뒤 인테르는 산 시로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판도를 바꾸고 총점 4-3으로 이겼다. 이들은 벤피카를 상대로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으로 돌아온다면 두 팀은 2008년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맞붙었다.

그리고 디르크 카윗과 스티븐 제라드의 후반전 득점은 리버풀이 홈에서 2-0으로 승리하도록 했으며, 이들은 2차전에서 페르난도 토레스가 득점하면서 총점 3-0으로 승리했다.

베팅 팁

	인테르 밀란 vs 리버풀	리버풀 아시안 핸디캡 -0.50 @ 2.17
	2월 17일 04:00 (GMT+8)

챔피언스리그 배당에 따르면 리버풀은 승리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이 머지사이드 팀의 승리는 2.17, 아시안 핸디캡 -0.50은 2.17이다.

인테르의 배당은 더 멀리 떨어져 있는데, 이 이탈리아 우승팀의 승리는 3.25, 아시안 핸디캡 +0.25는 2.08이다.

무승부는 3.35의 배당을 보인다.

‘원정 득점’ 규칙이 폐지된 뒤 이번 경기는 그렇지 않았을 수 있었지만 더 많은 기회가 열려 있는 경기가 될 수 있다. 이는 득점에 관한 베팅에 반영되어 있는데, 2.75골 이상에는 1.95, 총 0-1골은 4.00, 2-3골은 1.95, 4-6골의 3.00이 포함된다. 전반전 풀타임 무승부의 5.00도 생각해 보았지만, 리버풀은 지난 여름 재능 있는 선수들을 많이 잃은 인테르가 우승을 두고 다투기에는 너무 강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