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강팀이 국내에서 주춤하는 팀을 탈락시키려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BOTOP 챔피언스리그 2022 배당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우승후보 10위와 7위에 올라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이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주변에서 머무는 팀인 셈이다.

그리고 이들이 국내 리그에서 각각 5위와 4위에 올라 있음을 고려하면 어떤 팀에 관해 논쟁을 벌여야 할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 어떤 팀도 아직 대회에서 탈락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시즌 이들의 비참한 성적을 감안하더라도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다.

게다가 이 대회는 2021/22 시즌에서 유일하게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기에 이번 두 번의 경기는 앞으로 있을 3주 동안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과 올드 트래포드에서 기대에 차고 목소리를 드높이는 관중들 앞에서 치러질 것이다.

쟁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노린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가 경기 이후 팬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는 선수들과 팬들 모두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양 팀은 많은 승리의 주역들을 보유하고 있다.

두 팀은 주말에 잠재력을 어느 정도 보여주었다.

아틀레티코는 오사수나 전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머쥐었는데, 이 경기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단의 자질을 적기에 상기시켰다. 주앙 펠릭스는 득점과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했으며, 이후 앙헬 코레아는 시즌 12번째 득점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반면 맨유는 4골을 넣었고, 엘란드 로드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적대적인 분위기가 있는 경기장에서도 이길 수 있는 많은 특징들을 보여주었다.

시메오네 감독이 공격으로 출전시킬 수 있는 선수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뉴스가 있는데, 야닉 카라스코는 출전 정지를 당해 결장하고, 마테우스 쿠냐와 다니엘 바스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다.

토마 르마 역시 출전하기 위한 건강 회복 문제에 직면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르마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오사수나 전에서 결장한 뒤 주말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홈 팀에게 긍정적인 면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돌아올 것이라는 점이다.

맨유의 경우 감독대행인 랄프 랑닉이 팀의 리즈 전 승리 이후 문제를 해결한 것에 찬사를 보냈으며, 디오고 달로트를 아론 완 비사카를 대신해 오른쪽 수비로 기용할 것이며,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마커스 래쉬포드는 공격에서 제시 린가드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전 레알 마드리드의 센터백 라파엘 바란 역시 그에게 매우 친숙한 도시에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는 전 세계의 어떤 축구 선수보다도 많은 챔피언스리그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다.

아틀레티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마주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인데, 그는 맨유의 조별예선에서 6골을 넣으면서 핵심적인 선수였고 레알 선수로서 35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넣는 등 시메오네 감독의 팀을 상대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 이력이 있다.

이는 또한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게는 감정적인 복귀전이 될 것이다.

그가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모든 대회의 84경기에 출전했었다는 것을 잊고 있었는데, 여기에는 2009/10 유로파리그 영광을 차지할 당시의 8경기가 포함되는데, 이후 그는 2011년 여름 맨체스터로 이적했다.

하지만 원정 팀에게 경고하는 말은 있다. 아틀레티코는 잉글랜드 팀을 상대한 12번의 본선 2라운드 경기 중 9번 승리했는데, 지난 시즌에 첼시에게 총점으로 패한 것은 5연승을 끝냈다. 더비 카운티(1974/75 UEFA컵)와 볼튼 원더러스(2007/08 UEFA컵)만이 그 전에 이들을 꺾었다.

지켜볼 만한 모든 요소들이 제자리에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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