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데스리가 팀은 최근 마감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였는데, 이들은 부산스럽게 선수를 영입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순위 선두인 바이에른 뮌헨은 아니었다. 마타이스 텔을 토트넘으로 임대하는 것 외에도 바이에른의 이 강팀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 하에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한 젊은 선수들을 내보냈다. 아마도 이것이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이었을지도 모르는데, 이들이 1월이 아닌 여름에 보강을 전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바이엘 레버쿠젠은 몇몇 핵심 베테랑을 영입하며 팀을 강화했으며, RB 라이프치히는 드디어 지난 몇 시즌 동안 가장 중요했던 선수 중 하나와 영구 계약을 체결했다.
아래를 통해 최고의 승자와 패자를 분석한 SBOTOP 기사를 읽어보자.
승자: 바이엘 레버쿠젠
바이엘 레버쿠젠은 그라니트 샤카, 엑세키엘 팔라시오스처럼 다이아몬드 원석이 될 수 있는 의외의 베테랑들을 영입하면서 타이틀 방어에 대한 분데스리가 2025 배당을 높였다. 레버쿠젠은 AS 로마에서 마리오 에르모소를, 애스턴 빌라에서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를 임대하며 수비와 미드필더진을 강화했다. 사비 알론소 갑독의 팀에 합류하기 전, 에르모소와 부엔디아는 이번 시즌 합해서 리그 1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에르모소와 부엔디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어젯밤 호펜하임에 3-1로 승리할 때 교체 출전했다. 두 선수는 여전히 독일 1부리그에 적응하고 있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은 가혹한 일정을 감안하면 팀에 변화를 주어야 하기에 이들을 결국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에르모소와 부엔디아를 영입한 것 외에도 바이엘 레버쿠젠은 빅터 보니페이스를 팔지 않으면서 좋은 결과를 냈다.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나스르가 높은 이적료에 그를 살 생각이 있다는 분데스리가 2025 뉴스가 있었지만 바이엘은 그를 지켜냈고 팀의 공격진은 여전히 리그 최강 중 하나로 남아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패트릭 쉬크(리그 14골)의 활약에 덕을 보고 있는데, 조만간 보니페이스(리그 7골)도 염두해야 할 것이다. 바이엘 레버쿠젠은 공격에서 충분한 뎁스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패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이번 시즌 유럽 축구 진출권 경쟁이 어려워졌다. 이들의 유일한 움직임은 도니얼 말런을 애스턴 빌라에 2300만 유로에 팔고, 카니 추쿠에메카를 첼시에서 임대한 것이었다. BVB는 또한 리옹에서 라얀 셰르키를 여입하려 했지만, 이 이적은 아직 결실을 맺지 못했다.
BVB는 여전히 재능 있는 팀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29승점으로 11위에 있으면서 기대 이하의 모습에 그쳤다. 누리 사힌 감독을 경질한 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무 1승을 기록했고 신임 감독으로 니코 코바치를 선임했다.
코바치 감독에게 좋은 소식은 성과 없는 팀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루 기라시, 제이미 기튼스,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이번 시즌 리그 9골, 7골, 4골로 팀의 다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미 벤세바이니와 율리안 브란트는 각각 5도움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아마 BVB는 이른바 신임 감독 효과를 통해 운명을 반전시키려 할 것이지만, 11위에서 4위로 올라서는 것은 꽤 힘든 일이다.
승자: RB 라이프치히
RB 라이프치히는 공격진을 강화했는데, VfB 볼프스부르크에서 리들 바쿠를, PSG에서 사비 시몬스를 영구이적으로 영입했다. 대부분 라이트백으로 뛰는 바쿠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이번 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리그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파리에서 2023년 임대된 뒤 라이프치히에 소속되어 있었다.
사비 시몬스는 리그 4골 3도움으로 가장 생산성이 좋은 선수 중 하나다. 그는 지난 1월 12일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 부상에서 복귀해 2골을 넣으면서 RB 라이프치히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 네덜란드 플레이메이커가 다시 합류하면서 RB 라이프치히는 4강 자리에 도전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패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오마르 마르무쉬라는 최고의 득점원을 잃었기에 이 명단에 올랐다. 이 이집트 공격수는 15골로 분데스리가 골든 부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그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마르무쉬의 몸값으로 5900만 파운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기에 비난하기는 어렵지만, 그의 이적은 팀이 골을 만드는 데에 있어 위고 에키티케에게 크게 의존할 것임을 의미한다. 에키티케는 리그 1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패자’ 꼬리표를 벗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영입인 엘리예 와히와 미키 바추아이가 대활약하는 것이다. 프랑크푸르트가 공격수 영입으로 얻는 생산성과 자금화 성공률은 증명이 되었던 만큼, 팬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팀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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