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이미 2022 발롱도르에 이름이 언급된 선수가 한 명 있는데, 투표가 끝났을 때 라리가 스타인 카림 벤제마가 탈락한다면 엄청난 충격이 될 것이다.
트로피를 수여측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 마무리를 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 누구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이로운 시즌을 보낸 이 프랑스 선수에게 중요한 순간이 올 것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규정 변경은 2022 발롱도르가 단일 해가 아니라 단일 시즌으로 정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카타르 월드컵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이 선수는 모두가 열망하는 상을 받을 것이다. SBOTOP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왜 벤제마를 최고의 선수로 여기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리고 회의적인 사람들에게는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네 명의 선수들이 기회를 갖고 있는지 살펴보자.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극적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가져온 직후 벤제마의 발롱도르 2022 수상을 향한 배당은 곤두박질쳤는데, 레알의 국내 리그 우승에 챔피언스리그를 추가하며 두 대회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다. 경기력에서 매우 일관된 모습을 보인 것과 유럽에서 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도 이 프랑스 출신의 득점 기계를 멈출 수 없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유럽 우승을 차지했다면 모 살라가 여전히 수상 후보로 거론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12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은 벤제마는 파리의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 가장 큰 미소를 지었다.
벤제마는 또한 리그 27골로 레알 마드리드의 기록적인 리그 35회 우승을 견인했고 2008년 이후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외하고는 오직 두 번째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수상자는 루카 모드리치로 2018년이었다.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리버풀에 잔류하기로 한 살라의 결정은 리버풀이 다음 시즌에 맨체스터를 추격하기에 더 좋은 기회를 주었다. 그는 또 한 번 엄청난 시즌을 보냈는데, FA컵과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모든 대회 통틀어 33골과 19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만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리버풀의 몫이 되고 살라가 결승골을 넣었다면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냐마는, 이 이집트 선수가 2위에 머무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눈부신 활약은 그의 팀 동료에게 발롱도르를 거의 넘겨주는 역할을 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FC 바이에른
FC 바이에른의 득점 기계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가 2021년 메시에게 앞섰다고 믿는 중립 팬들은 거의 없겠지만 벤제마가 경기를 이끌어가는 것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에 불평할 수는 없으며, 분데스리가보다 득점이 어려운 리그인 것은 분명하다.
레반도프스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7골이라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선보였고 바이에른은 다시 국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바이에른이 비야레알에 패해 탈락하지 않았다면 그가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오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레반도프스키는 유럽 선수에게 주는 상을 수상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더 많은 발롱도르 2022 업데이트를 주목해 보자!
킬리안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레반도프스키와는 대조적으로, PSG의 공격수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무시하고 프랑스에 잔류하기 위해 스페인 리그 진출을 거절했다. 다시 한 번 이 23세의 공격수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같은 선수들이 PSG에 함께 있음에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무려 49득점에 31도움을 기록했으며, 카타르 월드컵의 빅 스타 중 한 명이 될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이 프랑스의 스타는 파리 팀에 큰 믿음을 주었으며 머지않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보답받으려 할 것이다.
사디오 마네: 리버풀 (현재는 FC 바이에른)
세네갈이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하고 사디오 마네가 패한 팀 이집트 소속인 리버풀의 팀 동료 모 살라를 위로했을 때 이 세네갈 공격수는 1995년 조지 웨아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첫 아프리카 선수가 될 좋은 기회가 있었다.
마네는 모든 대회에서 33골을 기록했으며 그 역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멋진 쿠르투아의 활약에 막히고 말았다. 아마도 이 벨기에 출신의 골키퍼는 벤제마와 함께 최고의 다섯 선수 중 하나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마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낸 멋진 시즌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으며, 이제 FC 바이에른과 계약한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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