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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 세계 챔피언이 승리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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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1-4 프랑스

프랑스는 전반 12분 동안 3골을 득점하며 치스나우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유로 2020 대회에서 승리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의 팀은 경기 전반적으로 홈 팀에 앞서 있었다. 그리고 전반전이 끝날 때 이미 승기를 잡았고, 상대적으로 편하게 후반전 45분을 맞이했다.

몰도바 감독인 알렉산드루 스피리돈은 후반전에 팀이 득점한 것에 기뻐했지만 앙투안 그리즈만과 라파엘 바란, 올리비에 지루가 전반전에 득점한 것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는 못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네 번째 득점을 넣었고, 몰도바는 홈 팬들이 기뻐하기에 충분한 위안으로 득점을 했다.

경기 전 SBOBET 배당은 프랑스의 대승에 1.11의 배당을 보였고, 만약 세계 챔피언들이 기세를 몰아갔다면 더 큰 승리가 이어졌겠지만, 충분했다.

경기 하이라이트

이 경기에서 몰도바는 골 세례를 받았고, 이들은 경기 시작부터 거세게 몰리고 있었다. 프랑스는 8분만에 앙투안 그리즈만이 득점하며 앞서 나갈 뻔했지만, 알렉시 코슬레프가 멋지게 공을 막아냈고 킹슬리 코만의 득점 시도도 실패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지금까지 두 시즌 동안 이적 대상이 되어 왔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충격적인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동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첫 득점은 그가 이 어지러운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폴 포그바는 몰도바 수비수 위로 기분 좋게 칩킥을 날렸고, 그리즈만은 환상적인 발리슛을 성공시켰다.

그리즈만은 두 번째 골이 만들어지는 시작점에 있었고, 그의 코너킥을 받은 라파엘 바란이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두 골은 3분 동안 나왔고, 프랑스는 30분도 되기 전에 승리를 챙겼다.

전반 36분에 두 골은 쉽게 세 골이 되었고,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몰도바 수비진 뒤에 있는 공간을 발견하고 올리비에 지루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그의 슛은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몰도바는 전반전 대부분을 무기력하게 구경만 했고, 프랑스가 실력을 보여주는 경기로 보였다.

홈 팀의 자존심은 꺾인 채로 후반전을 맞았고, 아디엄 로즈고니우치는 그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돌진해 무리한 충돌을 했을 때 다행히 카드를 피할 수 있었다. 데샹 감독은 그리 즐겁지 않았다.

프랑스는 몰도바가 그림자를 쫓는 와중에 공격을 시도했지만 전반전만큼 홈 팀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고 있었다. 포그바는 알렉세이 코셀레프에게 낮은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쳐냈고, 몰도바는 간신히 이들의 활약을 할 수 있었다. 이후 음바페가 날카로운 돌파 이후 운을 시험했지만, 코셀레프는 세이브를 성공해냈다. 그 뒤 포그바가 그리즈만의 프리킥을 모서리로 헤딩했지만 골키퍼는 더 멋진 세이브를 기록했다.

음바페는 실수하지 않고 깔끔한 득점을 성공시켰는데, 낮은 슛을 구석으로 꽂아넣으며 4번째 득점을 만들어냈지만 시간이 흐르며 몰도바에게 큰 찬스를 잡아싸. 위고 요리스는 비탈리 다마스칸의 헤딩을 잡을 수 없었고 블라디미르 암브로스가 흘러나온 공을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홈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블라디미르 암브로스가 첫 국제대회 득점을 프랑스와의 유로 2020에서 기록했다.
몰도바의 블라디미르 암브로스가 팀의 첫 득점을 한 뒤 기뻐하고 있다.

이 결과는 유로 2020의 빅 뉴스는 아니었지만 프랑스가 전반전에 홈 팀을 무찌른 방식은 이들의 라이벌이 긴장하게 만들 것이다.

주요 지표

이 두 팀은 피파 랭킹에서 168위의 차이를 보이는데, 오늘 밤 그 차이를 보여주었다. 전반 12분 프랑스는 9번의 득점 시도를 한 반면 몰도바는 단 한 번도 슛을 날리지 못하며 홈 팀을 상대로 3득점을 올렸다.

프랑스는 마지막 네 번의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번 경기는 그 비율을 높이는 좋은 기회였고 최근 18경기에서 13승을 거두게 되었다.

스피리돈 감독은 몰도바에 부임한 이후 최근 12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시합에서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았겠지만 팀이 여기서부터 발전하기를 원할 것이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그의 팀이 12경기에서 단 5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다음 일정은?

프랑스는 이제 아이슬란드와 경기를 하기 위해 홈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들의 상대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H조의 팀 중 하나로, 프랑스에게는 좋은 도전 기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유로 2020의 배당은 프랑스를 이번 대회의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오늘밤 경기는 이 가능성에 의문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몰도바는 터키로 떠나 원정 경기를 하며, 이들의 홈팀이 알바니아를 상대로 좋은 승리를 거두었기에 쉬운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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