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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이탈리아: 가자, 라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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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 0-2 라치오

이것은 잔인했지만 결국 결정적이었다.

라치오와 같은 약팀은 코파 이탈리아의 꿈을 꿀 수가 없었지만, 결국 이들은 홈 구장에서의 이점을 살려 시즌을 마무리했고, 7년 만에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했다.

교체 투입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와 호아퀸 코레아가 두소에서 마지막 8분 동안 두 골을 성공시켰고 라치오는 시즌 세 번째로 아탈란타에 패하지 않게 되었다.

매우 즐길 만한 컵 결승전이었지만, SBOBET 중립 팬들은 아마 이 결과를 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밀린코비치-사비치는 3분 동안만 경기에 나서면서 최고의 코파 이탈리아 2019 하이라이트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루카스 레이바의 코너킥이 위험 지역으로 향했고, 지난 달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던 세르비아 국가대표 선수는 헤더를 상단 모서리로 꽂아넣었으며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 뒤에 나온 장면들은 그 골이 그와 팀에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보여주었다.

충격을 받은 아탈란타가 고전하는 가운데 두 골 차이가 될 뻔했다. 골리니의 재빠른 판단은 잠시 뒤에 나온 코레아의 슛을 막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라치오의 공격수는 골을 성공시키며 마지막 순간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펠리페 카이세도가 공을 길게 걷어냈고 코레아가 재빠르게 달려들어 레모 프로일러와 골리니를 제치고 슛을 날렸으며, 이를 걷어내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이들을 다시 보기 위한 유로파리그의 7번째 이탈리아 컵 대회 우승이었으며, 이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단독 질주와 적합한 득점이었다.

경기 전 코파 이탈리아 2019 배당은 리그에서 불과 열흘 전 아탈란타가 일찍이 3-1로 뒤져 있었지만 역전을 거두며 패했음에도 지난 시즌 슈퍼 코파 우승팀인 라치오에게 기울어져 있었다.

전반전과 중반에 이르기까지 골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였다.

미들즈브러 출신의 마르텐 드 룬의 하프 발리슛은 튀어나왔고, 그 다음에 날린 슛은 가로막히고 말았다.

결국 라치오를 상대로 좋은 득점 기록을 갖고 있는 두반 자파타가 6야드 거리에서 날린 슛은 실패로 돌아갔다.

드 룬의 슛은 바스토스의 손에 맞고 굴절되었지만, VAR은 페널티킥이 되기에는 너무 가까운 거리라고 판정했다.

라치오의 감독인 시모네 인자기는 사실 이미 옐로 카드를 받은 바스토스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었으며, 전반 종료 10분을 남기고 스테판 라두와 그를 교체했다.

후반전에 라치오의 골키퍼인 토마스 스트라코샤는 티모시 카스타뉴의 스냅슛을 쳐냈고, 그 뒤 요십 일리치치의 뒤꿈치 패스를 받은 자파타의 슛을 막아냈다.

호세 루이스 팔로미누의 인상적인 슬라이딩 태클은 코레아를 막았고, 그의 위협적인 슛은 파푸 고메스가 예리한 각도에서 골대를 맞추며 다른 방향으로 날아갔다.

그 뒤 빠른 두 골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고메스는 추가 시간에 다시 한 번 골대를 맞추었지만 그 때 모든 충격은 이미 죄절한 약팀에게 가해진 뒤였다.

열정적인 아탈란타는 패했고 라치오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주요 지표

우승팀 유벤투스가 아닌 다른 팀이 이탈리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경기는 라치오의 7번째 코파 이탈리아 우승이었으며 인터 밀란과 함께 3위에 오르게 되었고 유벤투스와 로마만이 이들에게 앞서 있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아탈란타와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교체 투입되고 잠시 후 득점했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라치오의 선취점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라치오에서 네 골을 넣으며 단독 팀을 상대로 최고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번 경기는 두 팀 간의 118번째 맞대결이었다. (세리에A, 세리에B, 이탈리안컵) 두 팀은 이제 36승을 나누어 가졌고, 46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다음 일정은?

1996년 이후 첫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 오른 아탈란타는 여전히 세리에A에서 4번째이자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고 득점을 올린 팀으로 남아 있다. 이들은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두 경기에서 4승점을 얻어야 한다.

주말에 이들은 이미 여름 휴식기에 눈을 돌리고 있는 유벤투스를 상대하게 되지만, 지난 주말 로마에 2-0으로 한 뒤 공격에 나설지도 모른다. 그 뒤 이들은 사수올로를 홈에서 상대하며 시즌을 마친다.

이들은 지난 11번의 리그 경기에서 무패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유럽 대회에 진출할 수 있게 된 라치오는 이탈리아 리그 시즌 마지막 날 토리노를 상대하며, 그 전에 볼로냐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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