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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연패 위기’ 부산, ‘10연패’ 대구 상대로 반등 발판 마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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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vs 대구

부산 KCC 이지스가 11월 25일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2023-24 KBL리그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부산은 원정에서 안양에 10점 차로 패하며 다시 연패 위기에 몰렸다. 시즌 전 ‘우승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부진이 길어지는 모습이다. 전창진 감독은 “변명하긴 싫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많다”며 얇은 뎁스를 아쉬워했다. 대구는 서울 삼성에 졸전 끝에 21점 차로 패하며 구단 최다 연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쟁점

올해도 ‘슬로 스타터’? 부진과 반등, 갈림길에 선 부산

부산은 지난 19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KBL리그 2라운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4-85로 완패했다. 2쿼터까지 홈 팀 안양의 리드가 이어지던 경기는 3쿼터 부산이 안양을 매섭게 추격하며 변곡점을 맞았다. 부산은 4쿼터 종료 6분 36초 전 허웅의 3점슛이 작렬하며 69-68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의 수비, 리바운드가 승패를 갈랐다. 이승현이 파울로 자유투 3개를 내줬고, 결정적 순간 리바운드에서 밀리며 승리를 내줬다.

시즌 전 부산은 자타공인 ‘우승 후보’였다. 허웅, 이승현, 라건아 등 기존 전력에 서울 SK에서 최준용까지 데려오며 ‘슈퍼 팀’의 위용을 갖췄다. 그러나 23일까지 9경기에서 3승 6패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이승현·라건아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차출되면서 다른 선수들과 합을 맞출 기회가 적어졌고, 최준용도 지난 10월 컵대회에서 당한 내전근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니다. 2020-21 시즌 국내 MVP 선수로 꼽혔던 송교창의 복귀도 요원하다.

부산은 KBL을 대표하는 ‘슬로 스타터’다. 부산이 초반 부진을 딛고 매 시즌 우승권에 근접할 수 있었던 건 오랜 시간 구축한 조직력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다. 올해도 슬로 스타터 명성을 이어갈지 물음표가 나오는 이유다.


“프로팀 맞나” 처참한 경기력, 이대로라면 10연패는 끝이 아닌 ‘시작’

대구는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KBL리그 2라운드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63-84로 완패했다. 이대헌(27득점 4리바운드)과 SJ 벨란겔(18득점 3도움 4리바운드)이 45점을 합작하며 팀 득점의 70%를 책임졌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특히 앤드류 니콜슨이 3쿼터 5반칙으로 물러난 뒤로는 전의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대구는 4쿼터에서 2옵션 앤쏘니 모스까지 5반칙으로 퇴장당했고, 결국 구단 최다 10연패의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프로팀을 의심하게 할 정도의 바닥난 경기력이었다. 이날 대구의 전반전 야투율은 21.6%, 3점슛은 11.1%에 매우 저조했다. 대구는 전반전 단 2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는데, 올 시즌 전반전 최소 득점 기록이다. 또 2쿼터 기록한 4득점 역시 올 시즌 한 쿼터 최소점이다. 대구는 2쿼터에서 총 21개의 야투를 시도해 2개를 성공시켰다. 일부 선수들의 태도도 부적절했다. 1옵션 니콜슨은 이날 수비는 거의 손에서 놓은 채 공격에만 집중했지만 4점, 2리바운드로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이런 경기력으로 대구가 리그에서 이길 수 있는 팀은 리그에 없다. 그나마 희망적인 건 양재혁 등 일부 선수들이 후반전 보여준 투지다. 분위기 쇄신이 없다면 10연패는 긴 터널의 끝이 아닌, 시작일지 모른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은 3승 9패로 부산의 열세다. 최근 5경기(이하 아시안컵 일정 포함) 맞대결 성적도 2승 3패로 부산이 밀리고 있다. 부산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3승 2패로 나쁘지 않다. 대구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은 5패로 매우 부진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분산이 1승 4패, 대구가 5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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