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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이번 골든 부트는 여러 선수에게 가능성이 있다

이미 유로 2024 토너먼트가 시작되었다. 개최국 독일이 스코틀랜드에 5-1로 승리한 것이 엊그제 같고, 우리는 이 축구의 향연에서 골 잔치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많은 골과 약간의 논란, 많은 극적인 장면들, 그리고 충격적인 유로 2024 결과도 몇 번 있었다. 이제 36경기가 치러지고 15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선수가 골든 부트 수상을 노리는지 잘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가장 많이 득점하는 유명한 선수들은 아직 시작도 하지 못했고, 나중에 이들을 고려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3골을 넣은 선수는 단 한 명이고 2골은 5명인데, 만약 이 6명에게 기회가 있는지 본다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기에 3골로 경쟁에서 앞서고 있는 조지아의 조르지 미카우타제에게 존경을 표하는데, 그는 수요일 밤 자국이 포르투갈에 역사적인 2-0 승리를 거둘 때 득점했다. 이는 조지아가 처음으로 본선에 출전한 것이며, 조를 통과한 것은 엄청난 업적이다. 보상은 또 한 번 헤드라인을 장식할 수 있는 16강 스페인 전이다. 힘든 일이 되겠지만, 포르투갈을 꺾은 조지아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28경기에서 13골을 넣은 미카우타제는 국가대표팀으로 좋은 출발을 했으며, 23세의 나이에 이 메츠의 선수는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나폴리의 스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그는 총 득점을 추가할 많은 기회를 안고 있다. 그가 한 경기 이상 뛸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데, 지금까지 스페인은 유로 2024에서 가장 인상적인 팀이었기 때문이다.

리버풀의 공격수 코디 각포는 네덜란드에서 2골을 넣었고 네덜란드가 루마니아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유력하기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는 2골을 기록 중인 다른 선수와 맞붙을 것인데, 루마니아의 라즈반 마린은 슬로바키아에 1-1 무승부를 거둘 때 페널티킥으로 2번째 골을 넣었고 이는 두 팀이 우크라이나를 제물로 E조에서 벗어나기에 충분했다. 슬로바키아의 이반 슈란츠는 2골을 기록 중인 세 번째 선수지만, 슬로바키아가 16강전에서 잉글랜드와 맞붙기에 득점을 추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코디 각포는 유로 2024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네덜란드 선수다.
네덜란드의 공격수 코디 각포가 유로 2024 D조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의 수비수 스테판 포쉬를 제치고 공을 몰고 가고 있다.

SBOTOP의 유로 2024 배당은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을 5강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은 유럽 대회 왕관을 쓸 가느성이 가장 높은 팀들이다. 하지만 독일만이 두 골을 넣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 두 명이다. 대회 시작과 함께 우리가 가장 기대했던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대활약 중인 공격수 자말 무시알라였으며 그는 개막전에서 빠른 마무리로 상대를 뚫어내고 스코틀랜드 전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는 인상적인 헝가리를 상대로 독일이 2-0 승리를 거둘 때 멋진 선취점을 넣었고, 그 결과 개최국은 16강에 진출했다.

니클라스 퓔크루그는 두 골을 넣은 또 한 명의 독일 선수다. 스코틀랜드 전에서의 멋진 마무리와 스위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추가시간에 넣은 동점골이었다. 그는 교체로 출전하곤 했는데, 퓔크루그가 충분한 출전 시간을 얻는다면 언제나 득점으로 이어진다.

 

가장 예리한 공격수의 부진한 출발

총 60여 명의 선수가 유로에서 득점했으며 여기에는 골든 부트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한 선수들도 몇몇 포함되어 있었다. 프랑스의 주장이자 대표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는 프랑스가 폴란드에 무승부를 거둘 때 페널티킥으로 이번 대회 첫 골을 넣었지만 프랑스가 개막전에서 오스트리아에 1-0으로 승리할 때 코 골절을 당한 뒤 0-0으로 비긴 네덜란드 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폴란드 전에서 많은 좋은 시도를 했으며, 프랑스가 벨기에와의 까다로운 16강전에서 그의 출전을 결정한다면 여전히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잉글랜드는 지금까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3경기에서 단 2골에 그쳤지만, 득점한 두 명의 선수는 여전히 계속 경쟁을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우 폭발적인 첫 시즌을 보낸 주드 벨링엄은 세르비아에 잉글랜드가 승리할 때 골을 넣었지만 그 뒤로는 부진해 보였다. 잉글랜드의 주장이자 중앙 공격수로 2018 월드컵 골든 부트를 수상한 해리 케인은 덴마크에 1-1 무승부를 거둘 때 선취점을 넣었으며 만약 그에게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골을 넣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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