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는 박싱 데이에 다시 관중들을 찾아오며, 12월 28일까지 20개의 1부리그 팀 모두 시즌 후반부를 시작할 것이다.
월요일 이른 경기에서 브렌트포드 vs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가 시작하며, 크리스마스 축제 이후의 축구 경기에서는 카타르 월드컵을 수놓은 많은 스타 선수들이 각 팀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라운드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수요일에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면서 끝나는데, 이는 리즈의 라스무스 크리스텐센과 맨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를 포함해 월드컵 스타들이 즐비한 경기가 될 것이다.
이 두 선수는 월드컵 2022 대회를 잘 치렀는데, 어떤 프리미어리그 스타가 정말 카타르에서 두각을 드러냈을까? 여기에 이 필자가 매력을 느낀 다섯 선수들이 있다.
에미 마르티네즈: 아르헨티나, 아스톤 빌라
월드컵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의아한 행동으로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견인하면서 골키퍼로서 스타급 활약을 펼쳤기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 이 아스톤 빌라의 선수는 아르헨티나가 16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승부차기 승리를 거둘 때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결승전에서는 킹슬리 코망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어려운 한 단계를 넘어섰다. 마르티네즈의 심리전은 오렐리앙 추아메니에게 압박을 더했고, 그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벗어나자 거의 경기는 끝난 것처럼 보였다.
마르티네즈는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고 시상대에 있을 때 프랑스의 야유가 쏟아지자 손을 흔들며 기뻐했다. 그는 파리에서 결코 환영받지 못하겠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항상 영웅 대우를 받을 것이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아르헨티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아르헨티나가 카타르에서 역사적인 대회를 치른 뒤 그는 헤드라인을 장식하지 못했지만,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는 전체적인 활약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결승전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 중 하나였다. 리오넬 메시는 결승전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썼지만 맥알리스터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큰 역할을 차지했다. 그리고 그는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앙헬 디 마리아에게 멋진 패스를 찔러주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맥알리스터와 같은 이름을 가진 이 브라이튼 선수가 아일랜드가 아닌 아르헨티나 소속으로 뛰는 이유를 궁금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국가대표팀으로 소집된 국가에서 태어났고 라 팜파에서 자랐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인 카를로스 맥알리스터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었고 1993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3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존중을 표해야 할 다른 아르헨티나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훌리안 알바레스로, 그는 이 대회에서 4골을 기록했다. 우리는 카타르에서 메시와 함께 멋진 연계 플레이를 펼친 이 젊은 공격수로부터 화려한 프리미어리그 2022 하이라이트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하킴 지예흐: 모로코, 첼시
모로코는 준결승까지 진출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큰 놀라움을 안겼고 모든 핵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매우 좋은 조직력을 보이면서 거의 완벽한 대회를 치렀다. 첼시의 윙어 지예흐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항상 팬들을 열광하게 하지는 못했지만, 런던 서부에서 월드컵 당시의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팬들이 기뻐할 것이다. 그의 빠른 속도와 엄청난 기술, 그리고 양발로 공을 패스하는 능력은 내내 모로코의 가장 큰 위협이 되었고, 지예흐는 주변 선수들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카일 워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월드컵에서 가장 힘든 임무는 최고의 공격수를 저지하는 임무를 맡은 선수들에게 주어졌고, 골든 부트 수상자인 킬리안 음바페는 가장 까다로운 선수였다. 그는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잉글랜드의 윙백이 그를 침묵시켰기에 이 경기에서는 활약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카일 워커는 음바페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었고, 8강전 경기 대부분 그를 잘 저지했다.
이들은 선두 아스널에 5승점 뒤쳐져 있지만 SBOTOP 프리미어리그 2022 배당은 맨시티의 리그 우승 수성을 1.45로 높게 보고 있다. 그리고 맨시티 팬들은 워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히샬리송: 브라질, 토트넘 홋스퍼
4경기에서 3골을 넣은 히샬리송은 브라질의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네이마르는 2골을 넣었다. 그리고 그는 카타르에서 전성기에 이른 것처럼 보였다. 왓포드와 에버턴의 주전이었던 히샬리송은 종종 너무 많은 부담을 지고 있는 듯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거의 홀로 에버턴을 이끌었지만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에는 더 나은 선수들이 주변이 있었고 브라질에서도 그는 큰 어려움 없이 마찬가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그의 영리한 움직임과 큰 어려움 없이 공을 다루는 모습은 보기에도 즐거웠으며, 토트넘 팬들은 박싱 데이에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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