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2: 크로아티아는 준결승에서 메시의 임무를 저지할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 vs 크로아티아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2022 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메시는 이번에도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대회 내내 엄청난 활약을 펼쳐 왔다.

하지만 메시가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남미 팀 간의 준결승전 꿈을 망쳐버린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그의 마법 같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루카 모드리치와 선수들은 지난 2018년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했으며 이들은 다시 한 번 월드컵 배당을 뒤집으려 할 것이다.

쟁점

메시의 마법 같은 월드컵 행진은 계속된다

월드컵 2022: 리오넬 메시와 선수들은 아르헨티나의 준결승 크로아티아 전에서 전력을 다할 것이다. —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2022 준결승 진출 확정을 기뻐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의 멋진 경기력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35세인 메시는 거의 단독으로 다시 한 번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결승으로 이끄는 상황에 있다.

메시는 네덜란드 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두 골에 모두 관여했는데, 직접 한 골을 넣었고 다른 한 골에는 훌륭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그로 인해 아르헨티나는 4-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시의 총 기록은 4골 2도움이다. 정황을 보면 메시는 2014 월드컵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아르헨티나를 결승전으로 이끌었고 대회 최고의 선수로 골든볼을 수상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네덜란드 전에서 3-5-2 포메이션으로 변경하면서 네덜란드의 위협을 저지하려 했다. 하지만 이들은 후반전에 과도하게 수비 지향적이었고 그로 인해 2골차 리드를 내주게 되었다.

스칼로니 감독은 같은 포메이션을 구사하는 크로아티아 전에서 더 선호하는 4-3-3 포메이션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호주 전에 결장한 앙헬 디 마리아는 네덜란드 전에서 연장 마지막 8분 동안 활약했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수도 있다.

반면 풀백 곤살로 몬티엘과 마르코스 아쿠냐가 모두 출전 정지를 당했기에 나후엘 몰리나와 니콜라스 타글리피아코가 선발 자리를 꿰찰 수 있다.

크로아티아는 또 한 번의 결승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2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놀라운 여정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8강전에서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꺾으면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놀랍게도 크로아티아는 2018년부터 같은 우승 공식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들은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승부차기까지 치른다. 지난 6번의 월드컵 토너먼트 경기에서 다섯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유일한 패배는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4-2로 패한 것이었다. 그리고 네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는데, 이들이 4경기 모두 승리했다.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는 크로아티아의 이 여정에서 엄청난 영웅이었다. 그는 경기와 승부차기에서 엄청난 선방을 선보이며 많은 월드컵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의 2연속 준결승 진출이 인상적이었던 만큼, 이번에 피로가 결국 어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하며 이제 37세인 모드리치에게는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크로아티아의 최대한 공을 많이 소유하겠다는 전략은 브라질 전에서 꽈 잘 작동했지만, 브라질이 결국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기에 다소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네덜란드에 2-0으로 앞섰음에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에 어려움을 겪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많은 변화를 줄 것 같지는 않다.

브루노 페트코비치가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자리에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 중앙 공격수를 제외한다면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지금까지 꽤 잘 해온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줄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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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크로아티아와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두 번, 전체적으로는 5번 맞붙었다. 두 팀은 5경기에서 각각 2승을 거두고 한 번의 무승부가 있었으며, 월드컵에서는 한 경기씩 승리를 가져갔다.

아르헨티나는 1998년 첫 월드컵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이후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하며 설욕했다. 안테 레비치, 루카 모드리치, 이반 라키티치가 득점했다.

베팅 팁

SBOTOP 배당은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에서 승리하는 데에 1.83의 배당을 보이는데, 크로아티아의 반전 가능성은 4.30이다. 무승부는 3.45다.

크로아티아의 최근 월드컵 전적을 생각하면 또 한 번 치열한 접전이 되는 토너먼트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지 않다. 이들은 무너트리기가 매우 어려우며 정신적으로도 강인하다. 그리고 아르헨티나가 자체적인 문제를 갖고 있기에 이 경기에서 괜찮은 선택지는 다시 한 번 정규시간 내에 무승부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