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라치오와 나폴리는 로마를 다시 빛내려 한다

라치오 vs 나폴리

오는 토요일 로마는 불꽃축제가 펼쳐질 것인데, 라치오가 나폴리를 맞아 또 하나의 엄청난 세리에A 경기를 펼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나폴리는 레체와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연속 무승부를 거둔 반면 라치오 역시 스쿠데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인테르 밀란을 이기고 며칠 뒤 삼프도리아에 무승부를 거두었다.

4차전까지 치러질 때 두 팀은 아직 패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한 팀만이 무결점 기록을 남길 수 있기에 무언가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

예상한 것처럼 경기 전 SBOTOP 배당은 이 두 자랑스러운 팀 간에 또 한 번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쓸데없는 이야기 없이 고대했던 이번 경기의 프리뷰를 확인해 보자.

쟁점

스페인 출신의 두 선수가 라치오에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라치오는 완벽할 때 더 위험한 팀이며, 지난 토요일 인테르 밀란을 꺾으며 기억할 만한 경기를 치른 날이 그럴 때였다.

펠리페 안데르손이 라치오의 첫 골을 넣었지만 인테르 밀란은 바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골로 응수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이후 루이스 알베르토와 페드로를 교체 출전시켰고, 두 베테랑 선수들은 각각 1골을 넣으면서 팀에 중요한 3승점을 안겼다.

루이스 알베르토는 나폴리를 상대하는 라치오의 힘든 세리에A 경기를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 라치오의 루이스 알베르토가 나폴리와의 세리에A 경기에서 득점한 뒤 자축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팀의 핵심 선수였던 루이스 알베르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세비야로의 이적에 연관되어 있었지만 당분간은 로마에 머무를 것이다. 인테르 밀란 전에 앞서 라치오는 그 없이 시즌을 치르려 했지만 이번 시즌에 그를 집중시킬 필요가 있음은 분명하다.

라치오는 또한 페드로의 생산력이 필요하다. 이 35세의 선수는 최근 더 많은 부상을 입었지만 그는 여전히 유능한 플레이메이커다. 아마도 그는 선수 경력의 이 시점에 엄청난 교체 선수로서 더 나을 것이다.

이 둘이 잘 맞물린다면 치로 임모빌레의 부담은 훨씬 적어질 것이다. 라치오의 팬들은 이 두 스페인 선수와 4번 카포카노니에르 수상자가 앞으로 몇 주 동안 새로운 세리에A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

나폴리는 떠오르는 스타를 보유하고 있다

빅토르 오시멘은 나폴리가 가진 최고의 공격 위협이지만 그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라는 새로운 러닝메이트를 찾았을지도 모른다. 전 디나모 바투미의 이 뛰어난 선수는 이번 여름 새로 영입한 선수들 중 하나이며, 그는 나폴리 팬들이 최근 떠난 로렌조 인시녜를 잊게 만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21세의 선수에게 첫 네 경기에서 세 골을 넣은 것은 확실한 복귀라 할 수 있다. 그는 나폴리가 엘라스 베로나에 5-2로 승리하고 새로 승격한 몬자에 4-0으로 승리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비록 피오렌티나와 레체 전에서 큰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나폴리가 장기적으로 크라바츠헬리아에 의존할 것은 분명하며 그는 더 나아질 일만 남았다.

매우 새로워진 나폴리이며 우리는 여전히 2022-23 시즌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여름에 칼리두 쿨리발리, 파비안 루이즈, 로렌조 인시녜를 잃은 뒤 크라바츠헬리아는 나폴리가 다시 한 번 흥분해야 할 이유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