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리즈가 승승장구하는 아스널을 붙들려 한다

아스널 vs 리즈 유나이티드

아스널과 리즈 유나이티드는 EFL컵 8강전을 두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이 두 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경기력에 있어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모든 대회의 최근 7경기에서 무패(5승 2무)하고 있으며 상위권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리즈는 여전히 강등권 주변에서 맴돌며 부진하고 승점을 얻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즈는 계속해서 부상 악재를 맞이하고 있는데, 이는 EFL컵 2021 배당이 아스널의 승리를 점치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쟁점

아스널은 인상적인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이 아스널과 리즈 유나이티드 간의 EFL컵 경기를 준비한다. — 아스널의 스타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이 아스톤 빌라 전에서 득점한 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시즌 초반을 힘들게 시작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의 안정을 이끌었다. 그의 아스널은 7경기 무패하고 있는데, 이들은 금요일에 아스톤 빌라에 인상적인 3-1 홈 승리를 거두면서 그 기록을 늘렸다.

주장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은 최근 5경기에서 네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우수한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에밀 스미스 로우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최근 네 번의 경기 중 그런 활약을 펼친 것은 두 번째였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EFL컵을 꽤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 이들은 웨스트 브롬과 AFC 윔블던을 상대한 첫 두 경기에서 많은 성인 선수들을 내보냈고, 총 9-0의 결과로 이어졌다.

오바메양은 웨스트 브롬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EFL컵 2021 하이라이트를 많이 만들어냈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이 대회에서 2골을 기록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리즈를 상대로도 꽤 강력한 팀임을 보여주면서 같은 활약을 펼치고, 인상적인 경기를 이어가는 것을 지켜보자.

젊은 누누 타바레스는 지금까지 치른 두 번의 컵 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며, 이 21세의 왼쪽 수비수는 키어런 티어니가 부상으로 빠진 아스톤 빌라 전에서 인상저rdls rud기력을 보이면서 그의 자리를 계속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니콜라스 페페 역시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마다 공격수들에게 변화를 주기 때문이다.

고전하고 있는 리즈에는 여전히 핵심 선수들이 빠져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시즌 초반은 꽤 힘겨웠다. 리즈는 현재 7승점으로 강등권에서 한 순위만 떨어져 있으며, 9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었을 뿐이다.

이들은 왓포드 전에서 1-0으로 첫 승을 거두었는데, 이후에는 사우샘프턴에 승리하지 못하고 울버햄튼에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때 승점을 따내기 위해서는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로드리고의 추가시간 페널티킥이 필요했다.

리즈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여전히 심각한 부상 위기에 처해 있는데, 그로 인해 많은 스타 선수들은 함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고의 공격수인 패트릭 뱀포드는 발목 부상으로 1개월 이상 결장했다. 반면 핵심 미드필더인 칼빈 필립스와 수비수 주니오르 피포, 로빈 코흐, 루크 아일링은 여전히 빠져 있다.

이 다섯 선수는 아스널과의 이번 경기에 제때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로 인해 비엘사 감독은 팀에서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번 주말에는 승리 가능성이 높은 노리치 전이 있는 만큼 비엘사 감독은 이번 주중 컵 경기에서도 부상에서 회복 중인 라피냐와 같은 다른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